플레이스테이션5 게임 ‘아스트로봇’ 3시간 플레이 후기 (PS5 AstroBot 3Hrs Playing REVIEW)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2024년 9월 6일 정식 발매된 플스5 기기 독점 게임인 아스트로봇.

많은 게임 평론가들과 리뷰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저도 한 번 호기심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용량은 40GB대 정도가 필요로 했습니다.

가격은 6만 9800원. 저는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스트로봇 이전에 PS5 기본 무료 제공 게임으로 아스트로 플레이룸이 있었지요.

무료 제공이긴 하지만 당시엔 신형으로 출시된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게임이었지요.

기술적인 시연을 위한 성격이 강한 테크데모격 게임이었습니다만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게임성을 갖춘 게임이었습니다. 

그런 게임이 정식으로 후속작으로 찾아왔으니 게임성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3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플레이스테이션 메들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노래에도 인기 곡들을 메들리로 한 번에 부르듯 그동안 나온 주요 플스 인기 퍼스트파티작들을 체험해보고 추억을 되뇌이기도 하면서

어떤 게임의 경우는 그 게임의 플레이방식대로 플레이를 하며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오랜 시간 게임을 해 본 분일수록 더더욱 추억과 감동을 느낄 부분이 큽니다.

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분이 있다면 같이 플레이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흔히들 '플래티넘작'이라고 하는, 모든 업적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굉장히 힘들 것입니다.

이 게임 생각보다 깊게 들어갈수록 난이도가 굉장합니다. 그만큼 가볍게 할 것인가, 깊게 파고 들어갈 것인가에 따라서 그에 맞게 체감 난이도가 확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래픽, 상당히 훌륭합니다. 여러 테마를 가진 맵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모래 입자나 물 표현 등이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의 기술 시연격으로 나온 게임인만큼 듀얼센스를 활용한 기믹이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맵 마다의 진동이나 소리 표현이나 적응형 트리거의 강도가 정말 다체롭습니다. 

 

아직 3시간 정도밖에 플레이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겉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게임이 잘 갖춰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클리어를 하면 나중에 클리어 후기를 다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