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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2025 신메뉴 크림 드 라떼 후기후기 2025. 3. 15. 15:34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페 브랜드 중 하나는 폴 바셋인데요,
얼마 전에 폴 바셋이 한국에 왔을 때에도 직접 찾아가 직접 추출한 커피를 마셔볼 정도로 좋아합니다.
봄을 맞아서 폴 바셋에선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크림 드 라떼입니다.

설명으로는 구름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깊고 풍부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사이즈는 6500원, 사이즈 업하면 7300원이라고 합니다. 꽤나 값이 나가지요.

직접 주문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봄철 커피 메뉴 중에서 스타벅스의 슈크림라떼가 가장 인상에 남았는데요. 폴 바셋의 크림드라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커피와 함께 수저를 같이 주고, 크림은 따로 두 덩어리가 커피 위에 올려져 있으며 그 위에 초코 파우더가 뿌려진 형태입니다.
다른 커피 브랜드류의 크림라떼들의 경우 크림이 휘핑처럼 올라가 있고 자연스럽게 커피와 잘 녹아들어 마실수록 달달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폴 바셋의 크림 드 라떼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일단 크림과 커피가 잘 녹아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떼 한 번 홀짝 마시고 수저로 크림 한 숟갈 하면서 같이 입 안에서 어우러지게 마셔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사람에 따라 번거롭게 느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의 경우는 달달한 생크림의 맛이었습니다.
봄철 강력한 시즌메뉴 중 하나인 스타벅스의 슈크림라떼와 비교한다면 크림의 맛에서 바닐라 맛이 없는 느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보니 달달함을 원하셨다면 예상과 다르게 두 맛이 잘 혼합되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차라리 달달한 걸 원하신다면 카라멜 마키아또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림이 커피의 씁쓸함을 어느정도 중화하고 부드럽게 하지만 제대로 즐기기엔 다소 번거로움이 따르는 메뉴였습니다.
이상으로 폴 바셋의 신 메뉴인 크림 드 라떼의 간단한 소감이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고 주로 달달하게 먹는 취향이다보니 두서없는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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