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도날드 창녕갈릭비프버거 내돈내산 주문 후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후기는 햄버거 후기입니다. 맥도날드에서 이번에 창녕갈릭버거를 재출시했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맥도날드는 한국의 각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버거를 출시했었지요. 

그 시작엔 창녕 지역의 마늘을 주제로 한 창녕갈릭버거가 있었지요. 2021년 첫 출시, 2023년 재출시 이후 다시 2025년 이번에 재재출시를 했습니다. 

창녕 갈릭 버거는 비프버거와 치킨버거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단품 기준으로는 비프버거가 7700원, 치킨버거는 84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저는 그 중 비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비프버거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의 구성은 양상추, 치즈, 토마토, 비프 패티 2장 그리고 창녕 마늘 소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단 쇠고기 패티 2장이 주는 고기의 맛. 두터운 풍미를 줍니다. 

그리고 토마토와 양상추의 맛이 느껴진 다음

간마늘이 들어간 마늘 소스의 맛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재료의 비중을 보니 마늘 소스의 비중이 상당히 크고 꽤 맛이 강한 편입니다.

나머지 재료의 맛을 마늘이 덮는 느낌입니다.

지나치게 매콤하거나 그러진 않고 약간의 알싸한 느낌과 마늘의 향이 강하게 남는 맛입니다. 

 

 

 

다만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 한가지는

수분이 정말 많은 편입니다. 토마토와 양상추에서 나오는 수분도 수분이지만

마늘 소스 자체가 많이 흘러나와서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를 먹을 때 만큼이나 소스가 계속 떨어집니다.

종이 포장지마저 축축하게 젖어 쉽게 찢어질 정도로 수분기가 많으므로 가급적 배달 주문으로 드실 때는 빨리 드시는 것이 편합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마늘을 좋아하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고기 패티가 두장이라 좀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시겠지만 마늘 소스가 이 문제를 풀어줍니다. 

이상 2025년에 재출시한 창녕갈릭비프버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