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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후기정보/불꽃축제 2025. 9. 28. 15:37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어제 9월 27일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었습니다.
올 해는 특히 해외팀들도 모두 다 두 군데에서 불꽃을 발사하는 데칼코마니 불꽃을 선보여서 더더욱 많은 곳에서 불꽃을 관람하기에 용이했던 행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 해 유료좌석 예매를 실패해서 모처럼 돗자리를 피고 자리를 잡는 것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오후 1시에 여의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리를 잡는데까지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유료좌석을 가지 않았을 때는 오후 3시쯤에 가도 그럭저럭 괜찮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올 해는 상황이 너무 달랐습니다.
2004년부터 매년 불꽃축제를 보러 가는 입장에서 이번 불꽃축제만큼 자리를 잡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전날부터 돗자리를 피고 자리를 선점하신 분들도 많았고, 행사 당일에도 평균적인 시간보다 더 일찍 많은 사람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은 뒤에는 엄청난 무더위가 작렬했습니다.
그동안의 불꽃축제 중에서 가장 무더운 불꽃축제였습니다. 26도 내외의 낮기온이었는데요. 햇볕이 내리쬐는 상황이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우산이나 차양막을 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4시 이후로 구름이 많아지면서 더위는 해소가 되었습니다.
https://youtu.be/aDHPWUc6pSo?si=Psp_KXChGvqP4k3q
첫 번째 이탈리아 팀의 불꽃이었습니다.
https://youtu.be/1pYXglZNqRY?si=4pRN_kixN_0LX1d9
두 번째 캐나다팀의 불꽃이었습니다.
https://youtu.be/Ta6XjoQoTcw?si=W_jzngDtOq1S0aEO
마지막 대한민국 한화팀의 불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팀의 경우 이탈리아팀보단 캐나다팀의 연출이 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친숙한 히어로 영화 음악 여러 곡들을 선곡하면서 그에 맞는 불꽃 연출을 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탈리아 팀의 연출은 대체로 한화팀의 감성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팀의 불꽃은 골든아워, 시간을 주제로 연출을 했습니다.
초반 시계가 돌아가는 듯한 장치연화를 시작으로 네모의 꿈, 골든을 선곡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케데헌의 골든 음악이 흘러 나올 때 주변에 있던 어린이들이 같이 떼창을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피날레는 네버 엔딩 스토리 곡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지축을 흔드는 피날레는 역시 한화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가는 그래도 여유롭게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더웠던 9월의 불꽃축제였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자리를 잡기 어려웠던 불꽃축제이기도 했구요.
올 해 여의도에 오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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