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CGV 리클라이너 8관 좌석별 시야와 후기 (Incheon CGV Recliner Theater 8: Seat-by-Seat View and Reviews)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상영관은 인천cgv 6층에 위치한 8관입니다.

최근에 인천CGV가 많은 일반 상영관들을 리클라이너 좌석 도입으로 리뉴얼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14관을 시작으로 지난 번엔 8, 11, 12, 13관이 리클라이너 도입이 끝났고, 이번엔 아트하우스인 1관과 7관이 리뉴얼 공사 중입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 리클라이너 도입 공사가 끝난 8관에 갔습니다. 

원래는 209석이었으나, 리클라이너 도입으로 인해 93석으로 절반 이상 줄었고 줄 역시 E열까지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좌석별 시야를 담은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자는 지난 14관과 똑같은 리클라이너 의자로 도입이 된 모습입니다. 

 

 

먼저 맨 뒤 E열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가운데 줄인 C열의 6번 좌석 시야입니다. 

C열의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C열의 16번 좌석 시야입니다. 

앞에 통로가 있는 B열의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맨 앞의 A열의 13번 좌석 시야입니다.

휠체어석이 맨 앞 A열에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좌석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14관의 경우 일부 스피커의 교체와 전면부 우퍼 설치등으로 '의외로 사운드가 괜찮아진 것 같은데?'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8관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좌석만 리클라이너 의자로 바꾼듯한 모습입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옛날 8관의 영사 상태나 음향 출력 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일반관 수준입니다. 다행이라면 레이저 영사기 도입관이라 밝기가 어둡다던가 하는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스크린에서 약간 기름이 낀 듯한 스펙클 현상이 있습니다. 

 

시선일치가 뒷쪽에서 됩니다. D열 E열에서 시선일치가 되는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올려다보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쪽엔 리어스피커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형태라 E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명당을 꼽는다면 C,D열의 가운데블록 구역의 좌석들이라고 할 수 있겠고, 앞에 사람이 있는게 정말 싫다거나 좀 올려다 봐도 괜찮으시다면 B열까지도 괜찮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옆관이 아이맥스관인 9관이라 옆 상영관의 소음이 꽤 많이 들립니다. 방음이 잘 안되므로 조용하고 정적인 영화를 보신다면 살짝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영관입니다. 

살짝 기대와 달리 리클라이너 좌석 도입만 진행된 모습이라 살짝 아쉬움이 느껴진 8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