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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스크린X 관람 후기 (Avengers: Endgame Encore ScreenX REVIEW)영화 및 영상물/상영작 포맷 비교 2026. 10. 9. 01:36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재개봉 버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입니다.
12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을 한 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사가 부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었지요. 벌써 이 작품이 개봉한 지 7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당시에 작성했던 7년 전 관람 후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599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당일 조조 인천아이맥스 후기 (Avengers: Endgame , 2019 IMAX Review)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인천 아이맥스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작년 인피니티워와 마찬가지로 개봉 당일에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용산 아이맥스로 보는 것이었는데 예매
creativesilver.tistory.com
워낙 오래 전에 작성한 글이다보니 지금과 문체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포맷 관련한 내용들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첫 스크린엑스 상영?]
몰랐는데 CGV 공식 SNS채널에서는 스크린엑스로 엔드게임이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포맷보다도 돌비시네마와 스크린X 사이에서 어떤 포맷으로 관람할지 고민했었는데요. 개봉주에 시간이 맞지 않아서 결국은 스크린X로 관람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3면 확장 화면비로 나오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체감상 40분에서 1시간 정도에 불과한 느낌이었습니다. 색보정의 경우 그렇게 체감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중간에 약간 가로폭이 좁고 세로로 늘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컷들이 군데군데 있었다는 것, 그리고 개봉 당시엔 아이맥스관만 1.9:1 비율로 상영되고 나머지 상영관은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상영했으나 이번 앙코르 재개봉은 1.85:1 플랫 비율로 상영되었다는 것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비전은 결국 무엇이었을까?]
사실 이번 재개봉은 둠스데이 개봉을 앞두고서 아이맥스에게 듄 독점 상영권이 넘어간 디즈니의 특수관 확보 기싸움의 일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오디세이를 두고서 북미지역에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아이맥스로는 상영되지 못하는 일종의 '전초전'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아이맥스 대신 돌비시네마나 스크린X쪽으로 좀 더 영상적인 특별관 포맷을 집중하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번 인피니티 비전 인증을 받은 상영관에 당당하게 등극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현재 있는 일반 상영관에서 라이센스만 추가한 듯한 느낌이고, 다른 기타 상영관과 쿠키 영상의 갯수 차이만 두는 식으로의 차별화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쿠키영상 하나라도 놓치긴 싫지만 막상 거창하게 발표한 것과 달리 실상은 살짝 허무한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도 다시 보니 좋다. 눈물 자극도 되고]
개봉 당시에 아이맥스관에서만 10번 정도 관람을 했을 정도로 이미 다 아는 내용입니다만 여전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On your Left라고 말하면서 등장할 때 블랙팬서가 가장 먼저 등장을 하는데 암으로 사망한 채드윅 보스먼 배우를 보니 자연스럽게 슬픈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7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젠 영상 속에서만 블랙팬서로 영원하게 존재한다는 모습이 참 슬펐습니다. 이렇게 슬픈 감정의 포인트가 이전과 달라지니 많은 감정이 오갔습니다.
그 외에도 완성도, 재미 등 전체적으로 요즘의 마블 영화들과 '체급'이 다르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어벤져스 멤버들간의 케미나 규모나 내용 전개 면에서도 다 뛰어났습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게 관람했던 엔드게임 앙코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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