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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BA 코바쇼에 갔다 오다.일상 2015. 5. 24. 01:55반응형
KOBA?
방송, 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입니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에도 어김없이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보내주는 전시회인데요
아직 학생이다보니 조금 멀게 느껴지긴 합니다.
방송 장비쪽 전시회라 일반인들이 와서 보시기엔 다소 전문적이긴 합니다.
2012년 때에도 왔었는데 3년만에 와서 다시 봤죠.
1층엔 조명 음향, 3층엔 방송, 영상 쪽으로 특화되어 전시장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무대 장비, 트러스 구조물인데요
전광판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조명!
되게 화려해요.
필터를 끼지 않고도 형형색색 빛이 바뀌지요. LED 조명.. !
음향 부분입니다.
삼아 부스에서 슈어 이어폰을 청음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이어폰이 완전 단선되면 SE215 SPE로 갈아타려고 준비중입니다.
사실 음향, 조명 부분은 아직까지 접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느껴졌습니다.
3층엔 영상, 방송쪽이 있어서 가보았지요.
사진은 없지만 어도비나 오토데스크 부스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소소한 경품이벤트와 세미나 및 발표 등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 3사의 부스도 있는데요 특히 요번엔 오큘러스 체험 부스가 있더군요.
KBS, MBC 부스에 갔었는데 KBS부스 쪽에서는 저렇게 고프로 7대를 붙여 360도 촬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캐논 소니 파나소닉 등등의 카메라 회사들의 부스들도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저는 매버릭 회사의 로봇 팔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렇게 막 카메라 구도나 앵글을 잡고 실시간으로 CG화 시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촬영하기 어려운 부분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코엑스에서 열린 코바쇼를 보고 왔습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느낀 점이라면
1.방송장비쪽은 언제나 수요가 생긴다. 특히 요즘엔 교회쪽.
2.사실상 4K 시대. 그리고 이제 오큘러스 등 VR의 현실화.
등등을 느꼈지요. 문제는 UHD 시대로 접어드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벽은 아마도 가격이 아닐까.. 방송 등의 기반은 준비가 되어져 있지만 그걸 즐길 소비자층과 개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신기한 문물들을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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