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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가는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좋은 좌석 예매 소소한 팁
    정보 2019. 7. 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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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6월 말에 1주일간 여름 휴가 기간이었는데요,

    특히 휴가기간 중에 12일로 부산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왔습니다.

    부산에 놀러 갔다 온 글을 한 달이 지나서야 하나씩 올리게 되었네요..

     

    일단 첫 번째 글로 작성할 내용은 무궁화호 열차 예매 및 탑승기입니다.

    부산으로 내려갔을 때는 무궁화호를 타고 갔습니다.

    영등포역에서 부산역까지 시간표상으로는 5시간 30. 가격은 28,000원입니다.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열차 안에서 부족한 잠을 자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도착한 영등포역. 오전 6시 30분경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영등포역 화장실은 변기칸 안에 휴지가 없습니다. 미리 휴지를 적당량 뜯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하행선 무궁화호 예매 소소한 팁

    요즘은 코레일톡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열차표를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운행하는 날의 한 달 이전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코레일톡으로 무궁화호를 예매하면 다음과 같이 좌석 배치도가 있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통로에 있는 화살표 방향이 열차의 운행 방향입니다.

     

    경부선 하행 무궁화호, 가운데 통로 화살표 방향이 열차의 진행 방향이고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이 됩니다.

    1. 아침에 내려갈 땐 오른쪽에 탑승하자

    (서울에서 내려가는 하행선-경부선 전라선 호남선의 경우)

    호남, 전라, 경부선처럼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아침 시간대의 열차는

    코레일톡 예매창을 기준으로 왼쪽이 동쪽,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아침에 해가 뜰 때 강렬한 아침햇살이 왼쪽으로 비추기 때문에

    이른 새벽 시간대의 열차를 탑승하신다면 오른쪽에 앉아야 햇볕을 덜 받습니다.

     

     

    2. 대체로 맨 앞, 맨 끝 좌석 벽에 콘센트가 있다

    무궁화호는 맨 앞, 맨 뒤 각각 4개의 좌석은 전기 콘센트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운이 나쁜 경우 콘센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비록 통로 문 여는 소리, 사람 지나가는 게 바로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꼭 참조하세요.

     

    3. 어떤 객차가 걸릴지는 랜덤!

    무궁화호의 객차는 다양한 객차가 조합되어 운행됩니다.

    지금은 최악의 승차감으로 악명 높았던 폭탄객차는 전부 퇴역되어 운행되지 않고

    주로 나뭇결과 창문이 하나로 이어진 느낌의 리미트객차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몇 호차마다 어떤 객차가 운행된다고 정해진 게 없습니다. 무조건 랜덤입니다.

    어떤 때엔 나뭇결, 다른 때엔 리미트 객차가 배정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더 최신식인 리미트 객차를 선호합니다. 나뭇결 열차에 비해 세련된 내, 외부 디자인과 승차감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탈 무궁화호 열차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날 제 자리에 배정된 객차는 리미트객차입니다. 딱 봐도 디자인이 세련되었습니다. 대신 냉방은 약한 편입니다.

     

     

    부산으로 내려가는 날 제 좌석엔 리미트객차가 배정되었습니다.

    안락하고 쾌적하게 갔습니다. 다만 약간의 덜컹거림은 있습니다.

     

    보통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20~30분 정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지연 없이 딱 정시에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무궁화호 열차 관련해서 소소한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다음엔 KTX 이용에 도움이 될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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