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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언차티드 아이맥스 관람 후기 (Uncharted IMAX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2. 2. 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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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간만에 영화 관람 후기글입니다. 이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일주일간의 격리치료기간을 마치고 극장상영 막바지에 아이맥스로 관람했습니다.

    영화 언차티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원작으로  실사영화입니다.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 탐험 액션 장르의 영화입니다.

    배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가 각각 게임  인물인 네이선과 설리 역을 맡아 콤비를 이룹니다.

     

    간략한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같이 지내던 형과 생이별을 하게  네이선, 역사와 보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소매치기 등의 손기술로 변변찮은 현실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자신의 형을 알고 있던 트레저 헌터인 설리가 등장합니다. 설리는 네이선에게형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500  전에 사라진 거대한 보물을 찾아 나서자는 제안을 합니다. 아무런 소식이 없는 형의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네이선은 설리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는 가문인 몬카다 가문의 몬카다는 설리의 라이벌격인 다른 트레저 헌터들을 고용하며 같은 보물을 노리고 있습니다. 몬카다 가문의 공세 속에서 네이선과 설리 둘은 역사  전설로만 전해지는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며 여러 일을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우선 저는 동명의 원작 게임 시리즈를  번도 플레이를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 게임과 이번 실사 영화간의 연결고리나 오마쥬 요소나 이스터 에그 같은 요소들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에선 단지 하나의 단일 영화 작품으로서의 후기라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감독이 베놈 1편의 감독이고, 평론가들의 평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원작으로  영화들이 대체로 완성도 면에서 굉장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영화를 관람하면서 약간걱정을 했습니다.

    작품성이 좋거나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작품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봤던 영화 해적 계속 연상이 되었습니다. 보물을 찾아 떠나 나서고 말이 안되는 액션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해적보단  상위호환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언차티드 영화는 모험’ ‘보물탐색이라는 장르의 본질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의 불필요하다고 생각될 요소들은 과감히 쳐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연애의 감정선이 생길  같지만영화는 과감하게 내팽겨칩니다. 사람들이 죽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유혈이 낭자하지 않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모험이란 키워드에 벗어나면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점이 영화 해적과 동일한 주제, 장르를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언차티드가   만든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해적의 경우 보물을 찾아 나서야 하지만 관객을 웃겨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도 있고, 애정 전선을 가져야 하고, 화려한 CG 돋보여야 한다는 식으로 여러 요소가 강박 관념처럼 뒤섞여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영화가 점점 유치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언차티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모험에만 집중해서 자칫 유치해질 가능성이 많은 상황에서 꿋꿋하게 장르에 충실한 전개를 따릅니다. 

    물론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우연히 탐색을 성공하는 장면도 많습니다. 중간에 비행기에서 낙하하는 장면이나바르셀로나의 탐색 시퀀스들과 후반부의 액션 장면  영화의 전체적인 부분에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는 주요등장인물간의 욕심을 통한 갈등과 배신을 통해 관객이 영화  상황에서 계속 집중하게 만든다는 점이 확실한 차이점입니다. 

     

     영화의 가장  단점은 등장인물의 활용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연 배우들 외의 조연배우들이 연기하는 인물들의활용이 좋지 못합니다. 

    너무 수동적이거나 빈틈이 많은 편입니다. 주인공인 네이선과 설리 외의 인물들은 그저 지나가는 인물들에 불과합니다.  사이의 티격태격만을 중점으로 두다보니 나머지는 설렁설렁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많은 유명 배우들이 연기함에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홀랜드의 액션이 발군이었습니다.

    초반의 바텐더 장면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손재주에 감탄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맨몸액션의 연속을  소화해냈고 

    설리와의 티키타카에서 청소년기의 네이선으로서 반항기 섞인 대화를  연기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홀랜드가 아직 강하게 뇌리에 박혀있지만 네이선을 연기한  홀랜드의  다른 모습을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배우  홀랜드의 팬이라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맥스로 관람하면서 주요 액션 장면들, 중반의 고공낙하 액션 시퀀스와 후반부 액션 장면 등에서 디지털 아이맥스 전용화면비인 1.9:1 상영이 되며

     외의 나머지 부분은 일반적인 시네마스코프 비율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관람하면서 4DX보다는 아이맥스로 관람할 것을 추천합니다. 4DX 강력한 효과를 선보일 부분이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모험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간만에 장르에 충실한 이번 영화를 가장 만족하면서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외엔  홀랜드의 팬이라면 이번 영화를 만족스럽게   같습니다. 내용이나 완성도 전개나 개연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편하게  가족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실사 영화 중에선 괜찮게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는 ----명작 중에선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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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영상은 2개입니다.

     

    +

    초반에 영화 시작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인트로가 나오는데

     오브 , 라스트 오브 어스, 호라이즌도 같이 등장하더군요.

    라스트오브어스는 이미 실사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호라이즌도 실사 영상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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