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최근 GS25편의점에서 새로운 컵라면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뚜기에서 만든 새로운 컵라면 양송이스프라면입니다.

 

 

인터넷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시식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화제의 라면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맛있다는 평이 많아 호기심에 저도 한 번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2000원. 460칼로리입니다.

 

 

 

먼저 조리법을 봤습니다.

특이한 점은 “반드시 전자레인지로만 조리하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끓는 물을 넣고 뚜껑을 완전히 떼어내는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스프는 총 3개입니다. 이 컵라면은 스프를 두 번 넣는데

분말스프는 먼저 넣는 것이고 크림스프와 후추별첨스프는 나중에 넣어야 합니다.

나중에 넣으라고 후첨이라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표시된 선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완전히 떼고 전자레인지에 1000W는 3분 30초, 700W는 4분을 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별첨이라고 적힌 후추와 크림스프를 같이 넣어준 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 국물이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들면서 스프처럼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양송이스프라면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생김새는 정말 오뚜기 스프에 라면을 넣은듯한 느낌입니다.

 

 

맛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분명히 컵라면이지만 크림파스타의 영역에 범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순수하게 ‘라면만의 맛’으로 감탄을 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양송이스프라면은 스프국물에 적셔진 면발의 맛이 상당했습니다. 맛과 풍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한 젓갈에 많이 드시지 마시고 면 한가닥씩 천천히 음미하시면서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오뚜기스프를 좋아하시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양이 조금 적은 편이고 가격이 2000원으로 컵라면 중에선 다소 비싼 편이지만 

맛은 확실합니다. 조금 놀라운 맛이었습니다.

지금 GS25에서 옥수수스프라면과 함께 2+1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옥수수스프라면도 같이 샀는데 이 라면은 나중에 먹고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