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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션임파서블5 - 로그네이션 아이맥스 조조 후기 - 명불허전.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5. 7. 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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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오늘은 오늘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후기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CIA로 들어가라는 통보를 받은 IMF, 이에 팀원들은 모두 해산하게 되고 에단 헌트는 신티케이트라는 테러조직이 IMF를 없애려는 계획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신디케이트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마는데요, 납치당한 곳에서 의문의 여인 일사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에단 헌트는 동료들과 함께 신디케이트에 맞서 싸우게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영화로서 충분합니다.

    시리즈마다 독특한 액션 장면이 하나씩은 들어갔었죠, 전작은 부르즈 할리파에서 뛰어내리고 요번엔 비행기에 매달리고..(개인적으로는 비행기 장면이라는 액션 장면을 너무 빨리 소비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영화 내 모든 장면들의 긴장감이 상당했습니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 영화가 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루하다는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긴장감이 상당했다는 의미입니다.) 분명 오락영화이지만 내용과는 별개로 연출적으로 시퀸스들이 잘 짜여졌습니다. 덕분에 관객 입장에서 하여금 막 들었나 놨다 하지는 않지만 일정 수준 밑으로 집중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시키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불필요한 연애선도 없구요. 지금 상영하는 영화들 중에선 가장 볼만한 영화입니다. 의외로 잔인한 장면들이 거의 없었네요. 온 가족이 봐도 '어느정도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미션 임파서블을 보면서 문득 이번 달 초에 봤던 터미네이터가 생각이 나는데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시리즈를 완전히 리부트 시키고 2편에 대한 오마쥬들을 집어 넣었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것을 무너뜨려버려 시리즈 전체를 두고 본다면 중~중하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미션 임파서블의 로그네이션은 시리즈 전체적으로 통하는 첩보액션의 요소를 잘 살렸고, 시리즈 전체적으로도 괜찮은 영화로 나왔습니다. 7월의 두 시리즈의 속편전에선 미션 임파서블의 우세승이라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깔끔하게 잘짜여졌고, 긴장감 흐르는 첩보 액션물

    -7월 할리우드의 승자

    -굳이 아이맥스로 안보셔도 됩니다. 4dx면 몰라도. 아이맥스로 봤지만 일부 장면에서 화질이 좀 안좋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6점 정도.

    시리즈의 명성을 잘 이어가는 중상~상급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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