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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DX문유 용포디 관람 후기 (4DX MOONYOU Yongsan CGV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2. 10. 1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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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 4DX 만든 4DX 문유를 용포디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식 개봉은 지난 10 12일에 했습니다. 상영시간은 50분입니다.

    사실 저는  웹툰을  적이 없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지구로 떠났고  기지에서 혼자 살아남은 문유, 하지만 지구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혼자서생존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웹툰과 CGV 협업해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웹툰을 극장에 상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일반 상영관이 아닌 4DX포맷으로 상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시도를  걸까 호기심에 관람을 했습니다. 굉장히 실험적인 시도인데 상영시간도 50, 그로 인해  영화는 관람료가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내용적인 부분은 50 안에 전체 내용을압축하다 보니 굉장히 전개가 빨리 넘어갑니다. 아쉽게도 저는 웹툰을  안보다 보니  작품과 원작의 내용 비교를   없었습니다. 대신 웹툰을 4DX 극장에서 상영하고자 하는  실험적인 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웹툰을 극장에서 상영을 한다고 하면 보통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거야?’ 하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웹툰을 극장에 상영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단순한 스틸 이미지 여러장만 트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영상업계에서 통용되는 개념인모션그래픽 형태로 웹툰이 영화화 되었습니다.

     

    근본은 웹툰의 이미지 컷입니다.  컷에서의 일부 요소만 움직입니다. 보통은 효과음이 글자로 등장해서 흐르거나, 인물들의 말풍선 대사가 순서대로 나타나는 식이 대다수이고, 간혹 배경 전체가 움직이거나 인물이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는 장면도 나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가 아닌 모션그래픽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애니메이션만큼의 움직임이 아니라 만화책, 웹툰에서 정말 일부분만 살짝씩 움직임을 주는 것이 대다수다 보니 50분이라는 길지 않은 상영시간이지만 호흡, 진행이 느리게 다가옵니다. 말풍선  인물의 대사는  성우분들께서 더빙으로  읽다 보니 이미지는 정적인데  컷이 영상화된 매체(실사 영상이나 애니메이션)보다 평균적으로 길이가 매우 깁니다. 

    여기서 나름 고육지책으로 4DX 곁들였습니다. 그래서 느끼는 웹툰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됩니다. 4DX 없었더라면 아무리 길어도 20~30분에 집중력이 고갈이 되었을 겁니다. 

    전체적인 4DX 강도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여러 효과들  바람 효과가 가장 두각을 나타냅니다. 바람 효과의 세기는 이전에봤던 드래곤볼 극장판만큼의 바람 세기가 나옵니다.  밖에  분사 효과, , 연기, 열풍, 티클러  다양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짧은 상영시간동안 정말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있도록 꽉꽉 압축을 시켰다고   있겠습니다. 그나마 느린 컷의 전환을4DX 효과가 굉장히 많이 커버를 쳤습니다.

     

     작품, 한국 웹툰의 극장 상영을 꿰하는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전부  감상한  드는 생각은 이럴거면 그냥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것이  나은  아닌가?’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여러 스틸 이미지에서 살짝씩만 모션을 주었고 거기에 4DX 곁들인 영화였습니다. 신선한 체험이긴 했지만 근본 자체가 정적인 웹툰의 특성을 유지한 채로 동적인영상을 보여주는 극장에서 상영하기엔 다소 무리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4DX문유에 대한  평가는 평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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