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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 물의 길 코엑스 돌비시네마 관람 후기 및 차선의 상영관 선택, HFR을 우선으로 하자 (Avatar: The Way of Water Coex Dolby Cinema REVIEW and Recommend HFR theater)
    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2. 12.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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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수요일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일 저녁에 용아맥으로 1회차를 했고, 오늘 토요일에 코엑스 돌비시네마관에서 2회차 관람을했습니다. 이번 글은 코엑스 돌비시네마관에서 관람하면서 용산 아이맥스관(용아맥)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정리해봤고, 추가적으로 아이맥스관과 돌비시네마관까지 좌석을 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나름의 차선책도 정리해봤습니다.

     

     

    [코엑스 돌비시네마 관람 소감]

    이번 아바타는 원본 영상이 4K HDR HFR 1.85:1비율의 스펙으로 상영이 됩니다.

    용아맥을 비롯한 국내의 레이저 아이맥스 상영관은 4k HFR 상영됩니다. HDR 아이맥스의 자체적인 HDR기술을 적용해 상영중입니다. 돌비시네마관의 경우는 돌비비전 HDR기술을 적용한 4k HFR 상영이 되는데 서울에 있는 코엑스 돌비시네마만 스크린이 시네마스코프 비율로상영이 됩니다.  우에 블랙을 끼고 플랫 비율로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영상에서 상하 일부분이 크롭된 형태로 스크린을  채워서 스코프비율로 상영합니다.

     

     

    제가 코돌비에서 관람했을  관람한 좌석은 E 중앙 블록이었습니다. 사실 E열까지 앞쪽에서 관람한 적이 없어서 너무 화면과 가까우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F열보다도   3D 안경의 좌우 시야가 살짝 여유를 두고 채워진 느낌이라 오히려  작품에 대한 몰입감이 상승했습니다. 사운드적인 명당은    좌석쪽일순 있겠지만 적어도 화면에서만큼은 E,F열이 상당한 만족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으로 돌비시네마를 관람하시는 분에게 E,F열은 다소 부담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G~I 정도의 자리에서 관람하시면 적절할 것입니다.

     

     

    안경 역시 용아맥보다 살짝 편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보셔도 용아맥의 안경보다는 관람이 조금  편한 정도입니다.

    돌비시네마에서 아바타 물의   장면을  순간부터 확실히 다르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풍부한 색감과 일반 영화관의 2D 상영할  만큼의 3D 화면의 밝기입니다. 중반부 바닷가의 심해 풍경에서 뛰어난 색감과 우수한 밝기는 물론 수준급의 명암비 표현으로  그대로 보는 즐거움 있었습니다.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이라 시각이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많습니다. 특히 중반부 자연 풍경이 보여지는 장면에서는 굉장히 많은 사물들이 등장  눈에서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게 모르게 눈을 감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화면의 사이드 쪽으로 살짝 시선을 무의식적으로 돌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혹 사물들 중에서 뾰족한 것을 제대로  보는 그런 현상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선명한 화면이라 오히려 눈이 부담스러워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음향의 경우 폭발음 타격음의 출력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바닥이 울리는 정도의 출력이,  방향성이 부각되는소리들(예를 들어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파도 소리나 이크란의 울음소리 등등)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화면비의 경우, 저는 용아맥으로 1.85:1 버전을 먼저 관람하고 이번에 2.4:1 스코프 비율로 관람했는데 무언가 크게 크롭되거나 짤렸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블랙이 없어 모든 스크린을 가득 메워 영사가 되기 때문에 몰입감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있습니다.

     

    확실히 리마스터링때도 그랬지만 이번 물의  역시 돌비시네마관에서 관람하는 것이 최적의 조건이라   있겠습니다.

    용아맥과 같은 4K HFR 상영이지만 밝기와 색감에서 워낙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HFR이란]

    이미 용아맥 관람 후기를 통해서 밝혔지만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은 해상도보다는 프레임, HFR 우선시하자고 작성했습니다. 지난 1편이 3D 입체영상 기술을 선보였다면 이번 후속작은 HFR이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전 글들에서 계속해서 이야기했지만 HFR High Frame Rate약자로 일반적인 극장의 화면 주사는 초당 24프레임이지만, HFR 그보다  높은 주사율을 선보입니다. 초당 24장의 그림보다  많은 그림이눈에 보여지므로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러워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미니맨은 최대 120프레임, 국내에선 60프레임이라는 주사율로 상영을 했습니다. 다만   아이맥스에선 일반 24프레임으로, 일부 일반 상영관에서만 HFR상영을 했지요. 그래서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은  중간 값인 48프레임으로 상영을 합니다. 예전 호빗 시리즈가 이런 48프레임으로 상영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를 시네마틱 HFR이라고 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높은 프레임은 영화적인 느낌보다는 TV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부작용도 있습니다만, 3D 경우는 일반 2D영상을 보는 것에서우리 뇌가 입체 표현을 인지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때는 오히려 높은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수용할  있다고 합니다. 가령 형광등이 초당24 깜빡이는 것보다 48 깜빡이는 것이  눈아프게 느껴지는  처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바타:물의 길은 되도록 HFR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있겠습니다. 단순히 “3D 표현했다!” 넘어  자연스럽고 향상된 3D 상영기술!” 측면으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디가 좋은가?]

     그랬듯 이번 아바타 물의 길의  스펙을 지원하는 돌비시네마관이 최우선 순위입니다. 3D 4K HDR HFR 모두 지원합니다.

     다음은 아이맥스입니다. 일단 레이저 영사기를 사용하는 용산, 동탄, 광교, 압구정은 이번에 4k HFR 상영합니다.

    이외의 일반 디지털 아이맥스는 지점별로 문의사항을 남겨 사양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들으셔야 합니다. 영화관 체인점들의 고객센터에서 전국적, 일괄적인 극장 상영관의 스펙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가 문의를 해서 얻은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인천지역을 먼저문의를 했습니다. 우선 순위로는 돌비시네마 > 레이저 아이맥스 >>> HFR지원 일반 아이맥스>HFR지원 MX>>>일반 HFR상영관 > HFR미지원 아이맥스관 > 일반 2D 상영관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거주하는 인천은 메가박스 송도 MX관만 ‘3D ATMOS’ 상영  HFR 지원 / CGV HFR 상영관이 없습니다. 

     송도 메가박스 MX관에서 3D Atmos 상영  때만 보실  있고, 아이맥스의 경우는 근처 부천 소풍 아이맥스관이 HFR 상영을 지원한다고합니다. 다만 디지털 아이맥스관이므로 해상도는 2K 상영된다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CGV 지점 중에선 1호선 경인선 구간은 영등포 3, 용산 13관이 2d HFR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만 향후 극장 상영일정에 따라 변경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HFR지원 상영관이 많지 않고 스펙 표기가 없기 때문에 자주 가시는 상영관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남기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코돌비에서 아바타를 관람한 후기와 차선책과 HFR 중요성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자리가 없어 다른 곳으로 차선책으로 관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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