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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관적인 시선으로 간단히 2023년 1월의 증시를 둘러보다 - 상고하저의 까치랠리, 기준금리 등등
    정보/경제 다이어리 2023. 1. 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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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께서 2023 증시를 상고하저 움직임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확실히 새해    동안은 상고하저의 전망을 따르는 듯한모습이었습니다. 연말 산타랠리 대신 뒤늦게 찾아온 까치랠리로 훈풍이 불던 증시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례적이라고  정도로 많은 폭의 상승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명절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국내 장은 3일밖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명절 기간에 미국은 기술주들, 특히 테슬라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시장에서 배터리 관련 종목들, 특히 LG엔솔 위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역대 최대 실적 소식 역시 배터리주의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고 덩달아 부품주들 역시 훈풍이  모습이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절 연휴 기간 대이동 이후의 확산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도나오고 있습니다. 춘절 전후가 되었든 정점 부근까지  상태라 그런지 중국 리오프닝 관련 종목들 역시 좋은 모습이었다고   있습니다. 다음 2월이 시작하자마자 FOMC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3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인데 시장은 이미 25bp, 베이비스텝 인상을확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회의 참가자  4명이 매파가 아닌 비둘기적 성향이 있다는 이유에서 금리 인상 폭을 세게 잡지는 않을 것이다는예상이 강하게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  쪽에서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금리의 경우 인상폭이 점점 축소가 되며 작년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달러화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이 되고, 이로 인해 신흥국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증시에 좋은 흐름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금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유입 추세가  장기화되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봅니다.

     

    다만 다음 달도 1월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는 호재들이 많이 있는 시장 상황이지만, 이미 선반영이  호재들이라는 점에서 FOMC회의 이후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 조정을 받는 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입니다. FOMC 회의 결과를 과도하게 베이비스텝 인상으로 확신하는 분위기가 강한데, 혹시나 50bp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시장의 상승 추세가 예상보다 꺾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2월의 증시 상황은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조정의 가능성 역시 높은 편이니 매수를 한다면 신중하게 판단하고 매수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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