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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3 사전 유료시사회 MX관 관람 후기 (The Roundup: No Way Out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3. 5. 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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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2023 5 31 정식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 3편을 사전 유료시사회로 먼저 관람하고왔습니다. 이름에서   있듯 범죄도시 시리즈의 3편입니다.

     

    이번 작품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서울 광역수사대로 발탁된 마석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어느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도중 하이퍼라는 마약을 알게 되고, 마약의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수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약을 둘러싸고 주성철과 일본야쿠자 리키가 등장하며 사건은 점점  커져가게 되고 마석도는 위협에 빠지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2편을 통해 시리즈로서  확립되었지만 그게 3편까지  이어질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보고 나니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려 8편까지 제작 계획에 있다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더욱  세계관을 확장시킨 점이 일단  번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1, 2편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각인된 금천서의 형사들을 뒤로 하고 완전 새로운 광수대 팀으로 들어가며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데 일단 성공을 했습니다. 또한 등장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 조직, 일본 야쿠자 조직의 등장은 앞으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국제적인 규모로 내용이 진행   있다는 여지와 떡밥을 남겨두었습니다. 

     번째 성과라고 한다면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게 관람을   있다는 점입니다. 조폭들의 무자비한 폭력이 드러나는 장면이 확실히 줄어들어서 조폭, 범죄, 경찰이 나오지만 이전에 비해 수위가 낮아짐으로써 편하게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영시간 역시 2시간이  안되는 상영시간이라 편하게 관람을   있습니다.

      번째로는 이전 작품들에 비해 유머와 액션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확실하게  시리즈가 관객이 원하는 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시원한 액션과 빵빵 터지는 유머 코드로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수식어를 주고 싶은 생각이  정도였습니다. 유머 코드가 많아졌다고 해서 마냥 유치하게, 우스꽝스러운 유머가 아닌 언어적 유희와 엇나가는 상황 등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유머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 박장대소를 이끌어냅니다. 실제로 최근 몇년  극장에서  영화  이렇게 관객들이 대폭소하는 때가 많았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정도로 웃음 코드를  담아냈습니다. 다만  작품이 해외에 여러 국가에 선판매가되었다고 하는데 한국인에게 맞는 유머 코드 (언어적 유희 ) 많은데  부분을 해외 관객들에게 통할 지는 의문입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하는 작품입니다. 가장  단점은 1,2편보다도 악역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이전 작품은 마석도와 빌런이 1:1, 강대강 구도로 작품 속에서 거의 숙명의 , 라이벌급으로 상대를 하고 실제로 작품  인물들의 피지컬의 차이가 그렇게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악역이  트랙,  축으로 나뉘어 등장합니다. 지능적인 부분은 주성철이란 인물이, 피지컬적인 부분은 일본에서  야쿠자 리키라는 인물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마석도를 애태우는 악역들은  측면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냈지만 이번 작품에선 아예 역할이 분담이 되다 보니 악당을 소탕하면서나오는 쾌감, 카타르시스가 확실히 약한 편이었습니다. 존재감이나 긴장감은 1편의 장첸은 커녕 2편의 강해수보다도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영화를  보고 나면 마석두의 주먹과 유머 말고 이번 작품이 남는게 그렇게 크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번 작품 역시 재밌게 관람을 했지만 앞으로의 시리즈 후속작들 역시 이렇다면 5편부터는 기대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람을  곳은 송도 메가박스 MX관입니다. 이전 작품에서도 그랬듯 이번 작품도 마석두의 주먹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상당합니다. 마석두의 주먹 타격에 극장 전체가 강력하고 묵직한 저음이 쏟아졌는데 아이맥스관에서 관람을 한다면 강력한 타격감의 음향으로 두드려 맞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 짜여진 , 새로운 조연들, 성공적인 외연 확장과 유머 코드는 좋았지만 긴장감이 약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실망스러운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관객들이  시리즈에서 기대하고 바라는 점을  노렸고 시리즈의 개성을  이어나간 속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작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중에서 이렇게 웃음이 빵빵 터지고 만족할 만한 액션으로 만족감을 주는 거의 유일한 한국영화였습니다. 

     

     

    +

    쿠키는 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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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면 경찰청에서 마동석 배우에게 표창장이라도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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