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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 CGV 관람 후기 (SEOTAIJI 25 LIVE TIME : TRAVELER Movie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3. 9. 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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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2023 9 6 CGV에서 가수 서태지의 25주년 기념으로 열린 타임:트래블러 콘서트 실황이 단독개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수 서태지의 팬이기도 하고 25주년 타임 트래블러 콘서트도 직접 잠실 주경기장에 가서 스탠딩으로 관람하기도 했고, 블루레이도 구매해서 여러  돌려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극장 상영이라고 하니  기회를 놓칠  없어서 주말에 시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콘서트는 지난 2017 9 2 토요일에 열린 콘서트입니다.

    그리고 콘서트가 열리고 1 후에 블루레이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극장판 상영은 2018년에 출시된 블루레이를 기반으로 다시 극장 상영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있습니다.

     

    마지막 공연으로부터 5 , 마지막 앨범 발매로부터 무려 9 여의 시간이 흘렀는데

    이렇게 간만에 활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영상의 구성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극장판의 영상 구성은 2~3 정도를 공연하고 사이사이에 메이킹 필름을 집어넣은 방식입니다.

     

    원래 콘서트가 거의 2시간 반에서 3시간 사이의 시간동안 펼쳐졌는데  콘서트를 본공연 블루레이 디스크  장에  수록하다보니  사이사이의 멘트들은 블루레이에선  삭제가 되어있습니다.  곡이 끝날  마다 영상은 물론 멘트 음성도 페이드 아웃이 되며 다음 곡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애초에 블루레이 자체가 이런 상태에서 극장판을 만들었는데  단위로도 페이드 아웃이 되었는데  여기서 블루레이 디스크  2 디스크인메이킹 필름이 교차되면서 나오는 구성이라 콘서트의 현장감이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기는 점이 몹시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초반부에 메이킹필름을 한번에  연결하고 후반부엔 공연 장면으로 연속해서 달리는 구성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약간 타겟층을  설정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아쉬움은 수록곡이었는데요, 블루레이 수록곡들 중에서 솔로로 활동했던 5집부터의 곡들은 절반 정도가 편집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로보트와 제로로 이어지는 구간이 로보트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나마 서태지의 모습을  화면과 극장의 음향시설로 만날  있다는 점으로 넘어갈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싱어롱 상영회차를 가고 싶지만 시간이 안맞고 예매 경쟁이 워낙 빡세서 어쩔  없이 포기했습니다. 

     

     

    극장판으로 타임:트래블러 공연을 보고 나니 직접 콘서트를 봤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스탠딩으로 워낙 신나게 뛰어놀아서 그나마 쉬는 시간에만 이렇게 잠깐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잠실 공연의 경우 롯데카드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었었지요. 그래서 스탠딩석 예매의 경우 아마 일부에 한해 롯데카드 결제  1+1같은 혜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연에 앞서 국카스텐과 어반자카파가 오프닝 공연을 했었고  공연은 예정 시간보다 10 빠른 저녁 720분경에 시작했었습니다.

     

    극장판과 블루레이판에서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공연 당시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발표시점에 나온 굿바이 현장에서 불렀습니다. 모든 관객들이 스마트폰 후레시를 키며 정말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었지요. 그리고 필승을 부르기  멘트로는 내가 필승을 원키로 못부른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불렀을 뿐이라면서 필승을 원키 음정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근데  때는 필승의 뮤직비디오처럼 차량에 탑승해 잠실 주경기장을 바퀴 돌며 공연을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지만 현지 사정상 그냥 무대에서 불렀다죠.  외에도 여러 멘트들이 있었습니다. 

     

     

    타임 트레블러 블루레이도 구매를 했었습니다.  3시간의 분량을  채워 수록하다보니 멘트가 콘서트  했던 전체 멘트  90% 이상이 잘려나갔고 곡들 역시  단위로 페이드 , 아웃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생할  설정되어져 있는 음향 설정이 5.1채널이라서 많은 분들이  기본소리가 작은거죠?’식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25주년 공연이 벌써 6년이나 흘렀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극장에서 다시   공연을 보니 점점 뜨거웠던  현장의 모습이 아른거렸습니다. 영상의 구성은 아쉬웠지만 오래간만에 추억에 빠진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앨범으로 찾아와주길 하는 마음 역시  강해졌습니다. 젊었을   번이라도  공연을 보며 뛰어놀고 싶습니다. 

    이상 타임 트래블러 공연을 극장에서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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