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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 데모 니블헤임 - 영웅 세피로스 편 플레이 후기 (FINAL FANTASY VII REBIRTH DEMO - Nibelheim Review)
    게임 플레이 2024. 2. 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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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2024년 2월 29일에 정식 발매 예정인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3부작 중 2번째 작품인 리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2월 7일부터 데모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데모는 총 2개가 제공이 될 예정이며, 그 중 첫 번째인 니블헤임편: 영웅 세피로스가 플레이 가능합니다.

    후에 2편인 주논 에어리어편은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분량은 2시간 정도입니다. 

    1편의 리메이크의 경우 1시간 정도인 것을 비교하면 굉장히 분량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 데모에선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모에서의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작년에 공개된 파판16의 데모같은 경우는 2시간짜리 영화를 보고 잠깐씩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데모는 확실히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할 게 많고 분량도 많고, 이야기도 꽤 분량이 많습니다. 

     

    상당히 놀라웠던 점은 전작에서 단점이었던 부분이 꽤 많이 개선됨을 느꼈다는 것이지요.

    일단 그래픽의 경우, 1편 리메이크의 경우엔 텍스처가 저품질인 것에 꽤나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요.

    하지만 이번 데모에선 전체적으로 그래픽 품질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스5 전용으로 출시되는만큼 그래픽의 품질이 꽤 좋아졌습니다.

     

    다만 4k해상도, 30프레임의 그래픽모드와 60프레임으로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모드 중에서 

    저는 그래픽모드로 플레이를 했는데요, 데모 상에서 두 플레이 모드의 그래픽 품질 차이가 꽤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작에선 맵이 좁은 폭의 일자식 구성이었습니다만, 이번 데모에선 이런 문제점을 어느정도 타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쿠르라는 요소가 추가가 되어 필드상에서 자유자재로 맵의 지형에 따라 액션을 펼칩니다.

    예를 들어 마을이라면 파쿠르를 통해 담을 넘거나 위의 사진처럼 산악지대의 경우엔 돌 위로 올라간다던가 등의 액션을 맵 지형에 맞게 작용합니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투는 전작 리메이크와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PS5 전용으로 출시되는 만큼, 그래픽과 속도감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화려해진 느낌입니다. 특히 데모에서는 세피로스도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이 가능해 움직일 수 있는데요, 세피로스의 공격 기술, 특수 능력, 마법은 물론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필살기까지 전투가 정말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전작에서도 단점으로 작용했던 '전투 시 불편한 카메라 시점'은 이번 데모에서도 거의 동일합니다.

    설정에서 카메라 거리를 조절하거나 R3버튼을 통해 락온 기능을 키면서 해야 좀 더 수월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의 파판 시리즈들이 그러하듯 로딩이나 플레이타임을 좀 늘리려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공기청정기'라는 요소가 도입이 되었는데 플레이타임을 너무 노골적으로 늘리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맵 상에 있는 마황가스를 공기청정기를 통해 없애야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공기청정기를 직접 클라우드가 끌고 다녀야 하고 케이블이 짧으면 다시 돌아가 다른 루트로 공기청정기를 끌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상당히 노골적인 부분입니다. 

     

     

    작년 파판16 데모에 이어 파판7 리버스의 데모 역시 제 기대감을 높이는 데모였습니다.

    클라우드와 세피로스, 단 두 사람만으로 엄청난 분량의 이야기와 수준 높은 전투, 그래픽을 뽑아 낼 정도면 

    본편의 분량과 스케일은 얼마나 장대할 지 쉽게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데모도 빨리 하고 싶고 정식 발매일에 게임을 받고 미드갈을 탐험하고 싶어지는 파판7 리버스 1차 데모였습니다. 

     

     

     

    +

    의외로 중간중간마다 호라이즌 시리즈를 참고한 것 같은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데모 상에서의 지형들은 물론 노란색 요소를 통해 절벽을 오르는 것 등 많은 부분을 차용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자식 구성에서 다양한 움직임을 추구한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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