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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하이든 호텔 숙박 후기 (Busan Seomyeon ‘Hotel HAYDN’ REVIEW)후기 2024. 3. 17. 14:15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평소에 부산을 종종 가곤 합니다. 보통 당일치기로 갔다 오긴 하지만 1박 2일로 놀러갈 때 서면에서 숙소를 구하고 지내곤 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면에 숙소를 구했습니다. 다만 평소에 자주 가던 숙소에서 객실 사정 상 이용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다른 숙소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근처에 있는 서면 호텔 하이든에 숙소를 구했습니다.
이번 글에선 제가 직접 예약을 하고 이용한 부산 서면의 호텔 하이든 이용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일단 호텔 하이든은 부산 지하철 서면역 2호선쪽 9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분 정도 큰 길가 따라 오시면 건너편에 보입니다.
H빌딩이라는 건물에 있는데
보통의 모텔처럼 한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이 건물의 7층부터 12층까지 입점해 있습니다.
보아 하니 7층이 로비이고 7층부터 12층까지가 객실입니다.
건물 자체의 주차장은 큰 차량은 주차가 어려우니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가니 로비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만약 밤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신다면, 앞에 있는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예약자의 정보를 입력한 뒤
간단한 본인 인증(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서 무인 체크인을 진행 할 수 있고 방 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날 배정받은 방은 1005호였습니다.
각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10층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방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침대가 2개, 3인이 머무를 수 있는 정도의 방 크기에 일단 놀랐습니다.
침대는 푹신푹신했습니다.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TV는 크긴 한데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얼핏 보면 스타일러같지만 그냥 옷장입니다.
화장실 크기도 상당했습니다. 아쉽게 비데는 없지만 욕조가 있다는 것으로 아쉬움을 상쇄했습니다.
전반적인 방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숙박을 하고 난 뒤의 소감을 정리하자면, 일단 방 크기가 넓은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방의 상태는 2022년에 지어진 신식 숙소인 만큼 괜찮았습니다. 다만 방에 있는 부대시설이나 어매니티가 좀 아쉬웠습니다. 대표적으로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어매니티에서 뭔가 하나씩 빠졌습니다. 로션은 주지만 스킨은 없었고, 면도기는 주지만 면도 크림이나 젤은 없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비데가 없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타일러 역시 없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 숙소엔 방마다 있던 시설들이 없으니 뭔가 허전함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방에서의 방음이 살짝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화장실, 밖쪽에서 일정한 시간마다 살짝 무언가 문에 부딪치는 그런 소리가 난 것이 신경이 쓰이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잠만 잔다거나 좀 넓은 방 크기를 원하신다면 무난무난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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