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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빠진닭 (오빠닭) - 크리스피 베이크 순살 치킨 배달 주문 후기후기 2024. 6. 24. 12:07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먹어 본 치킨은 오븐에 빠진 닭 크리스피 베이크 순살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치킨 후기를 올려보는데요, 그동안 배달로 시켜먹던 곳에서만 주로 먹었다가
정말 친한 친구가 오븐에 꾸운 닭, 오꾸닭이 맛있다고 해서 이번에 한 번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글 제목은 오븐에 빠진 닭, 오빠닭인데 왜 오븐에 꾸운 닭, 오꾸닭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수 있는데요.
알고보니 오빠닭과 오꾸닭은 형제가 각각 만든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오빠닭은 주로 중부지방에, 오꾸닭은 주로 남부지방에 체인점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검색을 좀 더 해보니 맛에선 사실상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이렇게 오빠닭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로는 크리스피 베이크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면 가장 무난한 메뉴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추천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뼈랑 순살에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고 해서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배달 주문을 했는데요,
크리스피베이크는 1마리 2만원, 순살은 2천원. 그리고 배달료는 2500원이었습니다.
총 24,500원을 지불했습니다.
오븐에 약간 바삭하게 구워진 형태로 왔습니다.
처음 딱 열어보면 "양이 그렇게 많지 않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의 껍질의 바삭함이 있고
육즙이 조금씩 흘러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기름에 튀긴 치킨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긴 합니다. 그리고 동근이나 호식이처럼 볶음류로 나오는 치킨과 다른 맛입니다.
구운 맛이 느껴지는데, 튀긴것과 달리 느끼함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크리스피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기름에 튀긴 치킨만큼의 바삭함은 아닙니다.
그냥 먹어도 구운 맛에 괜찮게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제공되는 두 가지 소스에 같이 찍어 먹으면 더더욱 맛있더라구요.
간만에 구운 방식의 치킨, 닭 요리를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이 좀 적다 보니 밥과 같이 함께 먹었는데요
양이 좀 적은 거 빼면 덜 느끼하고 기름지지 않으며, 또 지나치게 퍽퍽한 느낌도 들지 않는 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구운 닭 요리도 자주 먹어봐야겠다고 느낀 오빠닭 크리스피 베이크 배달 주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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