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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콤보 터치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용 개봉기 (Logitech Combo Touch for iPad Pro M4 11inch Unboxing)후기 2024. 6. 25. 19:44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신형 M4칩이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용으로 나온 로지텍의 스마트키보드케이스인 로지텍 콤보터치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가 완전히 구조가 바뀌어서 출시가 되어서일까요?
콤보 터치도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르게 리뉴얼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정가가 20만원대 후반에서 34만 5천원 정도로 올라갔습니다.
11인치 기준으로는 애플 공식 매직키보드와 10만 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서 이번에 '그 돈이면..' 하는 생각이 좀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안적으로 로지텍 콤보터치를 내구도가 약한 것 빼고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가 2024년 6월 19일에 정식 발매되고 5일 정도 지난 6월 24일에 정식으로 발매, 배송되었습니다.
참고로 아직 13인치 모델은 출시가 안되었는데 들리는 바로는 7월에 한국 정발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겉 포장에서부터 알 수 있듯 블랙 색상입니다.
현재는 검은색 단일 색상으로만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콤보터치처럼 서랍식으로 제품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리본을 서랍처럼 당기면 됩니다.
나름 튼튼한 (?) 종이 포장을 벗겨내면 가장 먼저 아이패드 화면을 덮는 키보드 부분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딱 처음 키보드부분을 본 순간 좀 놀랐습니다. 어두운 색이 맘에 든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품의 재질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더 고급지게 변한 느낌입니다.
아이패드를 끼울 수 있는 케이스 부분입니다.
콤보터치 키보드 부분과 케이스 부분의 바깥면입니다. 키보드부분은 테두리를 뺀 몸통 부분에서 플라스틱같은 재질로 바뀌었고,
케이스부분의 바깥면은 키보드부분 안쪽 부분과 같은 재질입니다. 매끈하면서 주름 없는 결재서류판같은 재질 느낌입니다. (재질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제가 설명 할 수 있는 선에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키보드와 케이스부분을 결합하고 킥스탠드로 지탱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먼지가 많은 점은 양해 바랍니다.
윗쪽이 이번 신형 콤보터치를 끼운 아이패드 m4 11형, 아래가 구형 콤보터치를 끼운 아이패드 m1 12.9 입니다.
아이패드를 콤보터치에 장착한 후의 뒷모습입니다.
확실히 어두운 색으로 매끈하게 만든 신형 콤보터치쪽이 좀 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옆면도 재질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피커 부분의 구멍 처리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엔 스피커 부분을 큰 하나의 구멍으로 뚫었다면 이번엔 아이패드의 스피커 구멍에 맞게 하나씩 구멍이 뚫린 모습입니다.
구형의 경우 약간 고무느낌의 재질이다보니 밑에 깔린 약간 연한 회색부분의 케이스에서 알 수 있듯 구멍 부분이 늘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신형은 이런 현상이 좀 덜 할 것 같고, 다른 느낌의 재질이라 마모현상도 눈에 심하게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키보드 타건감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 같아 대략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기존 콤보터치의 키보드가 쫙쫙 납작하게 바닥에 붙는 느낌이라면 이번 콤보터치 신형 키보드의 느낌은 키가 조금 더 깊게, 좀 더 쫀쫀하게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랙패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타이핑을 할 때 소리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매직키보드를 써 본 적이 없고, 콤보터치만 사용해왔는데요,
이번에 가격이 좀 인상이 되고, 매직키보드에 새로 펑션 기능키가 한 줄 늘어나고 햅틱반응도 가능하게 되어서 매직키보드와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랫동안 콤보터치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 이번에 변경된 부분을 통해서 적어도 '가격 인상'부분은 충분히 납득이 되는 신형 로지텍 콤보터치입니다.
좀 더 오랫동안, 장기간 사용을 해보면서 어떤 점이 좋아지고 나빠졌는지 후기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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