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3 인천문학경기장 2014시즌 마지막 홈 야구경기직관. SK VS 두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어쩌다보니' 야구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TV로만 야구 경기를 봤었는데 이렇게 직접 야구장에 가서 야구 경기를 보는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또 오늘 본 경기가 올 해의 SK 문학 홈 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라고 하더군요..!

음..

지난 2년의 상황과는 달리 이번엔 조금이나마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지켜 보았습니다.

문학구장.

사실 한국의 야구 경기장 중에서도 굉장히 최신식 경기장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여기도 파노라마로 찰칵! 사진을 찍었죠.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TV에서 볼 땐 되게 커보였는데 직접 가보니 은근히 아담한 느낌이더라구요. 허허

그나저나 경기는 진짜 꿀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100530
9회 초까지만 해도 '아 졌다...' 했고 

그래도 끝까지 보자.. 했는데

이게 웬 걸..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 

진짜 야구는 모른다는게 맞는 말인가봅니다.

경기가 끝나고 기분이다! 싶어서 와이번스샵에 갔습니다.

성인용 유니폼을 반값에 세일해서 23500원에 팔더라구요.

사이즈도 여러종류로 좀 남아있어서 105로 하나 샀습니다.

아무튼 첫 야구 직관경기가 꿀잼경기라 좋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가을야구하는 SK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SK 와이번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