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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14센터 2024년 7월 초 OB출고 (집품, 포장) 단기알바 후기후기 2024. 7. 4. 11:02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5월 달에 쿠팡 단기알바를 하면서 작성한 후기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습니다.
(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manage/statistics/entry/1441 지난 5월 글)
그렇게 5월달엔 7번 정도를 했었고 6월은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한다고 딱 두 번 밖에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운전면허도 땄으니 다시 한 번 쿠팡 단기알바를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쿠팡단기알바를 해보는데
한 달 사이에 좀 많이 바뀐 게 많아서 따로 글을 통해 작성해봐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인천14센터의 더위대책]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시작되다 보니 인천 14센터에서도 나름대로 무더위 대책을 세운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류창고 입구 앞에 꽝꽝 언 생수통을 지급합니다.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가시면 됩니다.
일단 먼저 집품부터 먼저 살펴보면
이렇게 집품의 경우는 곳곳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한 것으로 무더위 대책을 세운 것 같습니다.
딱히 선풍기 외엔 냉방시설이 설치되진 않았습니다. 곳곳에 있는 휴게실을 잠깐잠깐씩 방문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출입구쪽이 아닌 안쪽, 그리고 각 층에서 윗층으로 올라갈수록 더더욱 더운 공기가 몰리게 되다 보니
내부가 상당히 꿉꿉해져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얼음물 외에도 따로 생수 한 병을 가져가시는 등으로 수분섭취를 위한 준비를 나름 해가는 걸 추천합니다.
포장의 경우 집품보다 포장이 더 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집품보다는 덜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쿠팡 출고 단기알바를 하는 경우라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포장과정은 머리 위로 차가운 바람을 쏴주기 때문입니다. 에어콘이 나옵니다. 이 바람 나오는 구멍은 방향을 조절 할 수 있어서 위치에 따라 내가 있는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자리에 이런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운이 정말 나쁘거나 늦게 자리로 들어간다면 바람이 나오지 않는 자리에서 포장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장과정도 중앙 카운터에서 차가운 얼음물 생수병을 지급하니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휴게실엔 이렇게 무한으로 가져갈 수 있는 아이스크림용 냉장고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종류는 위 사진들에 있는 일반 막대바형 아이스크림 종류이며 좀 더 가격이 나가는 콘류는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출근할 때, 점심시간, 퇴근시간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가져가시는 모습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14센터의 고질적인 문제죠.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엘레베이터가 정말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병목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나름대로 병목현상을 줄이고자 점심시간을 분산시켰습니다.
OB출고의 경우 1차 식사, 2차 식사로 점심시간을 나눠놨습니다.
1차 식사시간은 오전 11시 20분에, 2차 식사시간은 오전 11시 50분으로 되어 있으며
1차식사는 주로 계약직 직원분들, 2차식사는 주로 단기직 알바직원분들로 배정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심을 늦게 먹으면 오후 근무시간이 체감상 더 빨리 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월초라 그런지 평소보다 물량도 많았고, 출근하시는 직원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체감상 보통 때에 비해 약 1.5배 정도 많은 분들께서 출근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보니 엘레베이터에 더 많은 병목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지요. 만약 7층에서 근무하신다면 퇴근하실 때엔 엘레베이터보단 계단으로 9층까지 올라가셔서 퇴근과정을 밟는 게 좀 더 빠를겁니다. (요즘엔 셔틀버스도 사람이 많아서 다 못타는 경우가 노선별로 간혹 있다고 하더군요.)
이상으로 여름철, 7월 첫째 주 월초에 쿠팡 인천14센터 OB출고과정으로 단기알바를 한 후기였습니다.
여름철에 단기알바를 하실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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