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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 목동 돌비비전 + 애트모스관, 목디바 상영관 좌석별 시야와 후기(Megabox MokDong Dolby Vision + Atmos Theater reviews and View by seat)
    극장, 상영관 정보 및 후기와 좌석별시야/돌비비전+애트모스관(DVA,보급형돌비) 2025. 7.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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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찾아가 본 상영관은 메가박스 목동의 돌비비전+애트모스관, 일명 목디바관에 갔다 왔습니다.

    지난 5월 말, 구의 이스트폴지점에 아시아 최초로 돌비 비전 + 애트모스관이 개장을 하고 메가박스 목동지점에 두 번째 돌비비전 + 애트모스관이 개장했습니다. 기존의 돌비 애트모스 DA관 (구 MX관)이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 가량 공사를 거쳐 리뉴얼 개장을 했습니다. 

     

    이미 이전에 작성했던 여러 글들을 통해서 서울에 있는 3곳의 DA관 중에서 목동지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번 리뉴얼에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요. 주말을 통해 한 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 날 이곳에서 관람한 영화는 F1 더 무비였습니다. 이미 여러 특수관에서 관람을 했기에 좀 더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면서 관람했습니다. 

    본론에 앞서 지난 번 돌비 애트모스 DA관 시절의 좌석별 시야와 후기를 작성한 글과 비교하시면서 보면 더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1319

     

    목동 메가박스 돌비애트모스관, 구 MX관 관람 후기와 좌석별 시야 (Mok-Dong Megabox Dolby Atmos Hall (forme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현재 송도 메가박스 돌비애트모스관 (구 MX관)이 리뉴얼 공사중이라 서울의 봄을 돌비 애트모스로 보기 위해 목동 메가박스 돌비 애트모스관에 왔습니다. 기존 메가박

    creativesilver.tistory.com

     

    이 날 목동 돌비비전 + 애트모스관, 목디바에서 좌석별 시야를 담은 좌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석도를 보시면 기존 DA관 시절과 좌석배치가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구의지점과 달리 이번 목디바관은 리클라이너 좌석이 도입되지 않고 기존 좌석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입니다.

     

    다만 맨 뒤의 14개 좌석은 레이저영사기 도입으로 인하여 관객의 시각 보호를 위해, 또 영사 간섭을 방지하고자 좌석을 철거하고 진입금지구역으로 만들어놨습니다. 

     

    N열 11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N열 5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N열 18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I열 18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14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5번 좌석 시야입니다. 

     

    G열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맨 앞인 A열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스크린 앞에서 담은 전체 좌석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돌비 포맷을 도입한 상영관들은 기존에 있던 마이어스피커를 철거하고 돌비사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스피커로 교체하여 설치하는데,

    이번 목동지점의 경우엔 원래 있던 마이어스피커를 그대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엔 괜찮은 출력을 내주지 않을까 약간의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좌석은 맨 앞으로 입장하고, 휠체어석은 맨 앞에 있습니다.

    한 줄에 있는 좌석의 수는 22개. 정중앙좌석은 11번, 12번 좌석입니다. 

    좌석의 배치가 동일한 수준이기에 시선이 일치되는 좌석 역시 좌석도에서 약간 뒷쪽인 I,J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봐도 괜찮다고 할 무난한 자리, 명당을 꼽자면 넉넉잡아 F열부터 K열까지 7번~16번까지의 좌석이 명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바뀐 점이 없습니다. 기존 DA관에서 파란 조명이 달린 정도입니다.

     

    일단 영상, 영사 상태부터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직 리뉴얼 이후 재개장한지 얼마 안되어서 세팅이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레이저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관에 비해서 밝기가 살짝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DX관의 일반적인 영사기의 품질과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암부 표현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잘 되는 느낌이었지만, 밝기에 이어 선명함도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기존 목동 DA관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구의 돌비비전+애트모스관이 거의 돌비시네마의 영상 화질과 비교했을떄 떨어지는 느낌 없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살짝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싱글 레이저 돌비비전 영사기가 커버할 수 있는 스크린 크기의 최대치에 도달한 느낌이었습니다. 

     

    음향 부분에서도 돌비비전 + 애트모스관으로 리뉴얼 된 것 치고 변화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거의 기존의 DA관의 음향, 음색을 유지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목동지점 특유의 소리, 저음역대에서 순간적으로 짧고 강하게, 타격감있는 저음의 표현이 상당히 좋았고, 음역대별로 깔끔하게 소리가 채널별로 구분되어 출력되는 점 역시 굉장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레이싱 장면에서 마이크를 통한 음성과 배경음악과 레이싱카의 배기음, 주행음들이 꽤 깔끔하게 분리되어 출력이 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소리 출력이 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마이어스피커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돌비시네마관에서 관람했을 때보다 출력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리뉴얼 이후 개관 초기라는 점에서 세팅에 따라 영사 환경, 상태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기에 추후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있겠습니다만,

    재개장 초기 시점에서 느낀 목디바관의 퍼포먼스는 보통의 돌비시네마관의 85~90%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의역 지점의 퍼포먼스와 비교한다면 음향은 괜찮지만 화질적인 부분에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구의지점의 구디바에 비하면 리클라이너가 도입이 되지 않은 일반 좌석이지만, 그 덕분에 구디바보다 영화 관람료가 1천원 더 저렴합니다. 

    결론으로는 구디바보단 괜찮고, 코돌비보단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서울 서부권역에서는 영아맥과 더불어 괜찮은 돌비 포맷 상영관으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목동 돌비비전+애트모스관, 목디바관의 좌석별 시야와 후기 글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스크린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이 곳은 돌비시네마가 도입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비용 문제가 너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 목동지점, 청주터미널을 시작으로 기존에 있던 메가박스의 돌비애트모스관이 다 돌비비전+애트모스관으로 리뉴얼되는 단계로 흘러가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다만 스크린의 크기에 따라 화질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오히려 중소형 크기의 상영관이 더 화질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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