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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석바위 고양이카페 - 캣썸 플레이스 : 고양이랑 썸타는 카페 방문
    후기 2019. 2. 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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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고양이카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래 주안 일대엔 고양이 카페가 예전에 한 곳이 있었습니다. 나름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던 흔적이 많이 있었는데 한 3,4년 전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가게가 사라지고 나서야 고양이카페가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 몹시 아쉬웠습니다.

     

    최근에 버스를 타고 내리다가 석바위 부근에 고양이카페가 새로 생긴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한 번, 주말에 한 번 이렇게 갔습니다.

     



    이 건물 1층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오셔야 입구가 보입니다.




    백세약국 건물입니다.


    우리은행, 새건병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석바위 지하상가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걸으시면 바로 저 간판이 보입니다.



    이름은 캣썸 플레이스, 간판은 고양이랑 썸타는 CAFE라고 적혀있습니다.

    위치는 석바위 사거리에서 시민공원 쪽으로 조금 걸어서 우리약국 부근에 있습니다.

    (우리은행, 새건병원 건너편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손님이 적었습니다.

    대신 그만큼 고양이와 실컷 놀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음료만 드실 수 있는 공간과 고양이와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격리되어 있습니다

    음료만 드실 수도 있지만 고양이와 같이 놀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와 입장료 + 고양이 간식을 포함한 가격이며, 

    아메리카노 외에 다른 음료로 변경하면 변경금액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고양이들이 잠에 빠졌습니다.





    정말 사람에게 잘 다가오는 고양이들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주의사항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책임에 대한 서명, 손 소독을 거치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받고 고양이들과 함께 놀면 됩니다.

     





    고양이들이 한 20마리 정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만지며 놀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한 순간들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3시간 넘게 고양이 곁에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엔 저도 같이 잠깐 잠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들이 대체로 사람들에게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매우 행복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료와 음식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파니니가 맛있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이 카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영업 시간이었는데요,

    새벽6시~새벽2시까지 연중 무휴라고 합니다. (제가 잘못 기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녁형 인간이라 저녁에 주로 활동하는데 이 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미 2번이나 갔지만 이번 주말에도 또 가고 싶어집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은 좀 더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로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

    제가 자세히 파악하지 않고 글을 적은 부분이 있는데
    수정해서 올립니다.. 잘못된 정보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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