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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용산 4dx관(용포디) 관람 후기 (Godzilla VS. Kong 4DX REVIEW)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1. 3. 29. 00:40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고질라 VS 콩을 아이맥스로 관람한 글을 올렸습니다.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은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792 에 있습니다.
이번엔 4DX로 관람을 했습니다.
사실 지난 몬스터버스 3편이었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4DX로는 가장 강력한 모션강도인 ‘익스트림’ 강도로 상영했었는데
이번 작품 역시 익스트림 강도로 4DX 개봉을 했다기에 놓칠 수 없었습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스크린X는 없이 그냥 4DX로 상영합니다.
고질라와 킹콩 두 거대 괴수들이 싸우는 장면에선
익스트림 강도에 걸맞는 움직임은 기본이고
상영관 전체에 비오는 효과가 끊임없이 나와 줍니다.
그 밖에도 눈이 내리는 효과, 스모킹, 발목을 자극하는 티클러, 열풍 효과가 상당했습니다.
다만 킹콩과 고질라 두 괴수가 지상에서 뛰어다니는 괴수들이라
비행장면이 많지 않았고, 이로 인해 바람 효과는 상당히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바람’에 특화된 4dx관은 이번 영화와 다소 궁합이 맞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자의 움직임은 최고였습니다.
제가 여태 본 4dx상영 영화 중에서 가장 강도가 세고 만족했던 영화가
드래곤 볼 극장판 슈퍼 브로리였는데
이번 고질라VS콩 영화는 특히 후반부에서의 긴 전투 내내
최강의 모션으로 상영관 내의 모든 관객들을 사정없이 뒤흔듭니다.
두 거대 괴수 사이에서 무력하게 맞고 파괴되는 인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퍼 브로리와 4DX 강도는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사 영화 중에선 가장 강력한 모션 강도였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번 작품은 아이맥스와 4DX 둘 다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맥스는 규모의 극대화를, 4DX로는 실감나는 전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기엔 너무 어려울 정도로
두 포맷 다 각각의 장점이 극대화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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