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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용산 아이맥스 관람 후기 (Top Gun: Maveric Yongsan IMAX LASER REVIEW)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2. 6. 22. 10:49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탑건:매버릭의 한국 정식 개봉일입니다.
지난 번 유료시사회에 이어 이번에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개봉일날 조조 상영회차로 2회차 관람을 마쳤습니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관람 후기는 이쪽에서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956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아이맥스로 관람한 후기입니다.
-스크린엑스 VS 아이맥스, 수평적 확장이냐 수직적 확장이냐
탑건:매버릭은 거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극장포맷으로 개봉을 했는데요,
그 중에서 ‘화면이 확장되는’ 포맷으로는 아이맥스와 스크린엑스 포맷이 있습니다.
아이맥스는 수직적인 화면 확장, 스크린엑스는 수평적인 화면 확장이 있습니다.
주로 전투기 비행장면에서 화면이 확장비가 있습니다. 지상에서의 장면보다 비행 장면에서 고고도에서 펼쳐지는 탁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상영관에 비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 작품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이다보니 아이맥스 포맷이 기본이긴 합니다. 수직적인 화면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시야가 들어오고, 그로 인해 비행장면이 더더욱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쳐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맥스 촬영분에서 선명도와 화질이 향상이 되는게 더 느껴집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의 스크린엑스의 수평확장도 굉장했습니다.
아이맥스가 관객의 입장에서 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한다면, 탑건:매버릭에서의 스크린엑스의 수평적 화면 확장은 전투기 조종석, 콕핏에 있는 파일럿의 시야, 시점과 가장 근접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의외로 아이맥스와 견줄만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카메라로 현장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보다 더 가까이 현장 속에 있는 느낌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탑건:매버릭의 경우는 아이맥스로도, 스크린엑스로도 한 번씩 다 관람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dx와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도 관람을 해 볼 계획입니다.
-결정적인 것은 사운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작품은 두 포맷 모두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딱 하나의 포맷으로만 관람해야 한다면 주저없이 ‘아이맥스’포맷을 추천합니다.
일단 사운드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아이맥스 포맷 특유의 고출력 음향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첫 오프닝 장면에서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전투기가 와이어에 감기는 장면이 있는데, 지난 번 영등포 스크린엑스관에서 들리지 않던 와이어 감기는소리가 용아맥에서 생생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전투기들이 발진하는 장면에서 오버헤드, 머리 윗쪽에 소리가 꽉차게 출력되는 것도 꽤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투기들의 비행 장면에서 내뿜는 굉음은 스크린엑스보단 아이맥스가 두 체급 정도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관람을 할 계획이긴 합니다. 시각적인 만족도만 본다면 스크린엑스도 괜찮은 관람 포맷이지만 시각,청각 등 종합적인 면에서 본다면 가장 최적의 상영포맷은 아이맥스라고 생각합니다.
돌비 포맷의 경우는 돌비 애트모스만 엔딩 크레딧에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돌비시네마관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근처에 돌비애트모스 상영관이 있다면 차선책으로 추천합니다.
만약 일반관에서 관람해야 한다면 최대한 음향시설이 좋은 일반 상영관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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