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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Fi 오디오.라이프.디자인 책 후기
    후기 2022. 2. 1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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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연말연초 들어서 몇몇 서적을 구매해서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홈시어터에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영상, 디스플레이, 오디오, 리시버, 사운드바 등을  번씩 검색하곤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채널의 영상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피TV’ 채널을 운영하는 분께서 이번에 오디오서적을  것을 홍보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원래 Hi-Fi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발간된 책이지만 한국에선 오디오 라이프 디자인이란 부제가 붙여져서 번역이  상태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디오에 대해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궁금해서 직접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출퇴근길에서 1주일만에  읽을  있을 정도였습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오페라나 뮤지컬 등의 공연을 공연장이 아닌 원하는 장소, 호텔이나  등으로 소리를 연결,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은 테아트로폰 시작해서 녹음이란 개념이 등장하고,  후론 고음질 추구하는 과정을 겪으며 구조적인 면과 고음질로서의 기술적인 영역과 외적인 아름다움의 디자인의 영역이 결합되면서 발전한 Hi-Fi 제품들을 시대별로 나눠 소개하는 책입니다.

     

    각각의 시대별로 어떤 의식, 어떤 흐름, 어떤 방향으로 오디오 제품들이 발전했는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대에 출시된 오디오제품들과, 활약했던 오디오 기기 제조사들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이렇게 제품 소개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인문학적인 내용이나, 음향적인 이론을 제시한다기 보단 사진을 통한 제품의 소개를 하는 일종의 카탈로그성격이 강한 책입니다. 

     

    책의 처음 부분은 스티브 잡스의 오디오 환경 사진으로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오디오와 삶의 연관성, 크게는 기업가들이  오디오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되는가,  오디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모르게 설명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제품들과 제조사들을 살펴 보면, 특히 제조사의 이름은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부터 호기심이 넘쳐 콘센트에 물건을 집어넣다가 감전당한 일이 있었다는 인도 출신의 보스 박사나  사람이 뭉쳐 만들어진 뱅앤올룹슨 등등이 있었습니다. 음향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고집, 집념을 가진 교수, 박사,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의 결합물로 오디오 제품이 탄생한다는 것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목에서도   있듯이 고음질의 음악 감상 Hi-Fi 다루고 있고 홈씨어터의 입체 음향에 대한 내용은 아예 없습니다.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음악 감상이나 음질, 음향, 오디오에 관심이 있다면 재밌게 읽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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