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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견학 관람 후기 (청와대 본관, 녹지원, 경무대 터, 영빈관과 청와대 사랑채 등)
    후기 2022. 1.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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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청와대 견학을 갔다 왔습니다. 이번에도 회사 연차 기간이다 보니 특별한 것이 없을까 해서 고민하던 찰나에 이제 대선도 얼마 안남은 시점이고 하니 청와대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견학을 했습니다. 이번 글은 제가 청와대를 견학 신청, 직접 둘러본 후기 등을 위주로 정리하는 글입니다.

     

     

    사실 갑작스럽게 견학을 정한  아닙니다. 견학 신청은   전에 미리 해놨습니다.

    견학 신청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 https://tour.president.go.kr/cheongwadae/cwdViewing/viewing.php )

    견학 예정일로부터 180일부터 20 이전까지 가능합니다.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중이므로 현재 시점에선 단체 관람은 어렵고 최대 4인까지 동반   있습니다. 만약 직계 가족이 5 이상이라면 등본  가족 관계임을 증명할  있는 서류가 필요할  있습니다. 

    견학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90일에  번만 견학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견학 인원 변동  수정은 견학 예정일   화요일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견학은 매주 평일은 ~금요일, 둘째 주와 넷째  토요일에 가능하며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하루에 4, 오전 10 11, 오후 2 3시에만 가능하며 1시간 30 가량 소요됩니다.

     

     

    견학 당일이 되면 신청자는 경복궁 동문 주차장에 청와대 관람 만남의 장소라는 공간에서 모이고, 인원  확인, 신분 확인을 거쳐 청와대로 가는셔틀버스에 탑승합니다.   예약했던 시간보다 최소 10 전에 도착하셔야 빨리 출발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3호선 경복궁역 5 출구에서  7~10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경복궁 동문 주차장에서  표지판 앞에 사람들이 모여 방문록을 작성하고 인원수에 맞게 배정된 셔틀버스에 탑승한 ,  10 정도 주행한 청와대 춘추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춘추관에서 관람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갔다   있고,  검사를 하게 됩니다. 공항 수색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사를 마치고 나면 견학 기념품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청와대 견학은 녹지원, 경무대 본관 , 본관, 영빈관 순으로 도보로 구경을 하고 

    이후에 바로 옆에 있는 칠궁은 선택사항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진 같은 경우는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사진의 경우 정해진 장소, 정해진 각도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현장 경찰관이 동행하게 되는데통제에 따라주셔야 하고 2 이상 경고 누적시 관람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둘러본 녹지원 공간입니다. 녹지원의 잔디밭에서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가 주로 열린다고 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나무는 177년된 소나무 반송이라고 합니다. 사진상의 왼쪽엔 상춘재가 있는데  곳은 국빈이나 여야대표  손님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수궁터라고도 하는  경무대 본관 터입니다.

    청와대의  이름이었던 경무대의 본관 터는 경복궁 후원의 융문당 서쪽에 위치하던 수궁의 이름을  수궁터라고 합니다. 현재는 천하제일복지라는 글자가 새긴 표지석이 있는데 가장 으뜸이 되는 명당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곳에 있는 구멍이 뚫린 나무는 청와대 내에 있는 나무 가장 오래된 나무인데 7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90년대 초까지  본관이 있었던 자리였지만 김영삼 대통령시절 과거 청산의 일환으로 완전히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견학의 가장  핵심인 청와대 본관입니다.

    15만개의 청기와로 덮힌 지붕이 있는 건물인데 1층에 인왕실이 있고 2층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고 합니다. 왼쪽은 세종대왕을 기리는 의미로 세종실이라는 건물인데 여기서 국무회의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종실로 가는 길목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있다고 합니다. 오른쪽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의미로 충무실이란 건물인데  곳에선 장관이나 주요 인사의 임명식이 열리는 장소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가장 기대를 했던 장소인데 마침 당일 날씨가 좋다 보니 푸른 청기와의 색이  푸르게 보였습니다. 사계절마다 청기와의 빛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니 계절마다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안상 반대방향 , 시내 방향의 전경은 사진으로 찍을  없었는데 청와대 본관에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경복궁과 광화문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전망은  현장에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러  곳은 영빈관입니다.

    1978년에 만들어졌는데 현재 청와대의 건물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국빈들을 위한 환영 만찬이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라고합니다.

    건축적으로 특이한 점은 정면에 보이는 기둥 4개는 1층부터 2층까지 통짜로 하나로 길게 이어진 화강암 기둥이라고 합니다.

     

    청와대의 공식 견학 코스는 여기까지이고 이후에 칠궁과 청와대 사랑채를 선택해서 관람할  있습니다.

    저는 칠궁 - 사랑채 순으로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칠궁 관람시 경찰관이 동행하는데 따로 칠궁에 관한 설명은 없고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 촬영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서 동행하는 것입니다. 칠궁은 간단하게 조선시대 왕을 낳은 후궁 7인의 위패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칠궁 관람을 하고  뒤에 길을 건너 청와대 사랑채를 관람했습니다.

    비용은 무료이며 청와대 관련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에 대한 설명과 외국 정상들의 선물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선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을 재현한 공간과 국정 홍보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를  둘러본 뒤엔 1 기념품 매장에서 기념품을 구매할  있습니다.

     

    이렇게 관람을  마치면 정식으로 청와대 견학이 끝납니다. 사랑채 건너편에 셔틀버스를 통해서 원래 모였던 경복궁 동문 주차장으로 다시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견학을 시작할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했었는데

    견학 기념품은 머그컵입니다.

     

     

    이렇게 청와대를 견학하면서 다양한 풍경들, 평소에는 뉴스로만 접하던 청와대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있어서 의미가 뜻깊었습니다. 겨울방학기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람객들 중에서 어린이들과 같이  가족이 정말 많았습니다. 성인인 저도 짧은 시간동안 재밌게 관람했는데 어린이들은 평생동안 기억으로 남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관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시내와 청와대 본관의 푸른 기와의 빛깔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가족끼리의 여행이나 커플분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쯤은 청와대 견학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색적인 서울의 풍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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