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 관람 후기 (NETFLIX Frankenstein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5. 11. 7. 20:33
    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영화인 프랑켄슈타인입니다. 

    특이하게도 넷플릭스로 오늘 공개되었는데요. 그 이전에 10월 22일에 일부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일부 극장에선 아이맥스 포맷으로도 개봉을 했는데 국내는 11월 6일까지 일반관 상영에서 그쳤습니다.

     

    고전 sf소설인 프랑켄슈타인을 각색하여,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야망을 가지며 잔혹한 실험을 통해 생명체를 탄생시킨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적이고 아름다우면서 신비한 크리처물이 있을까 감탄하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이야기는 서막 - 빅터의 이야기 - 크리처의 이야기로 막이 나뉘어서 각자가 다른 인물에게 구전, 말로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구조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영상미, 미장센, 색감이 정말 좋았다는 것입니다.

    18세 관람가로서 죽음을 초월한 창조물을 만들기 위해 수 없이 많은 시체를 잘라내고 붙여내는 과정을 담아내는데 얼핏 보면 아니 실제로도 꽤 잔인하고 살짝 기괴하지만 최대한 아름답게 담아내면서 결국엔 기괴한 과정을 거친 기괴한 크리처, 창조물이지만 그렇게까지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색감 표현, 대비도 상당히 좋았는데요. 우중충한 대저택에서 등장하는 여인들의 의상의 색감이 빨갛고, 파란 색으로시각적으로 강렬한 대비가 된 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머니와 빅터 제수의 의상 색의 대비는 자아와 타아로서의 과학을 바라보는-정확하게는 빅터가 크리처를 만드는 시선의 대비로도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을 상징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종 영화제에서 미술상을 많이 수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상이 아름다웠습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성인을 위한, 어른동화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탐욕의 과정, 목적 달성만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빅터와 말 그대로 순수함을 가졌으나 이내 인간의 잔혹함을 알아가며 살아 온 크리처. 이 두 사람 각자의 이야기는 보는 이의 입장에서 공감,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말 그대로 본 작품의 내용은 상당히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빅터의 이야기가 상당히 흡입력이 있었지만, 후반 크리처의 이야기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보는 사람의 차이가 있는 호불호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어렵거나 배배꼬이거나 큰 반전을 주는 내용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괴한 크리처이지만 이렇게 인간적이고 따듯한 감정이 들게 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 역량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번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제 주관적인 평가는 망--평-수-범-명작 중 범작입니다. 

     

    +쿠키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음향보다는 시각적인 영상미가 좀 더 부각이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장 상영은 이제 끝났지만 넷플릭스로 공개가 된 만큼, 이 작품을 넷플릭스로 본다면 최소한 돌비 비전 HDR포맷을 지원하는 화면, 디스플레이로 보시는 것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