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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 세트 내돈내산 주문 후기후기 2025. 11. 28. 03:48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운 버거들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메뉴들의 핵심 키워드는 트러플과 알리고 크로켓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리고 크로켓이 생소한데, 알리고는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3가지 치즈와 매쉬드 포테이토를 같이 넣어서 만든 프랑스식 치즈요리라고 합니다. 이 알리고를 크로켓처럼 한데 뭉쳐 튀겨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핏 보면 해쉬크라운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반 버거류로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 핫소스가 들어간 핫트러플 치즈버거가 있으며, 맥모닝 메뉴로도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뉴가 이번에 새로 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그 중 일반메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러플치즈버거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버거 단품으로는 7900원, 세트로는 9500원이라고 합니다.
칼로리는 단품기준으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가 669칼로리,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버거가 671칼로리입니다.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겉에 있는 포장지를 벗기면 이런 모습입니다.

겉모습을 보면 꽤나 버거의 두께가 두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알리고 크로켓이 맨 밑에 깔려있고, 하얀 트러플 랜치 소스가 있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맛과 풍미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일단 토마토, 치즈, 고기패티, 양상추까지는 일반적인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다를바 없는 구성과 맛입니다.
다만 맨 밑에 깔린 알리고 크로켓이 이 버거가 일반적인 맥도날드 버거들과 가장 큰 차별점, 구분점을 두었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뭔가 해쉬브라운같은 식감이지만 조금 더 바삭한 쪽에 가까운 식감이었고, 그 다음에 안에 들어가 있는 치즈가 감자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맛을 선사합니다.
의외로 버거의 이름은 크리스마스 트러플치즈버거인데 트러플의 존재감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이 좀 신기했습니다. 일반적인 랜치 소스와 다르고 좀 더 풍미가 있는 맛이지만 그렇게까지 트러플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어쩌면 지점별로 조리상태가 다르기에 제가 먹었을 때만 다소 약한 트러플 향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이 세트가격 기준으로 9500원, 9000원대의 가격입니다.
빅맥과 비교한다면 2000원 가량 더 비싼 가격입니다. 가격으로 본다면 프리미엄 버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보니 맛과 풍미는 괜찮지만 이걸 계속 자주 시켜먹기엔 좀 부담이 되는 가격대입니다. 8천원대 정도만 되어도 좋을텐데 만원 코앞까지의 가격대는 좀 부담이 됩니다.
이상으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시즌한정메뉴인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세트를 직접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반응형'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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