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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간단 핸즈온 후기 (Galaxy Z Tri-Fold Quick Hands-On Review)
    후기 2025. 12. 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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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번 삼성전자에서 두 번 접는 폴더블 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지요.

    언론사와 주요 테크 유튜버를 통해 먼저 공개가 되었고, 일반 매장에서는 9일부터 공개 전시 중입니다. 

    최근에 폴드7으로 기기를 변경하고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과연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는 어떤 느낌이길래 궁금해서 한 번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외관은 정말 가볍고 얇다였습니다.

    화면이 한 칸 더 늘어났는데 폴드7에서 느낀 장점을 그대로 옮겼다는 점에서 굉장했습니다.  

    아무래도 두 번 접는 것이다보니 두께를 최대한 줄인다 해도 한계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위에가 폴드7에 투명 케이스를 끼운 것이고 아래에 있는 어두운 것이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때의 두께입니다. 

    기존에 쓰던 폴드4,5의 접었을 때의 두께와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면부의 화면 크기는 이 모습입니다. 

    폴드7과 정말 비슷한 수준입니다. 

    폴드7과 펼쳤을 때 모습을 비교한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폴드7에서 화면이 한 칸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펀치홀이 있습니다. 

    그리고 펼쳤을 때의 화면 크기의 가로길이는 스위치2의 본체 가로 화면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화면을 키고 제 블로그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폴드7도 절대 작은 크기가 아닙니다만 이렇게 가로로 놓고 보니 좌우로 여백이 생길 정도로 웹사이트 표시가 정말 광활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폰의 진가는 세로로 돌렸을 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왼쪽이 트라이폴드, 오른쪽이 제가 갖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M4 11형입니다.

    아이패드의 화면 밝기를 굉장히 어둡게 했고, 트라이폴드는 매장 전시용으로 밝기를 굉장히 밝게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밝기 차이가 아니라 화면의 크기 비교에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폴드는 펼쳤을때의 화면비가 거의 정사각형이다보니 가로로 놓든 세로로 돌리든 그렇게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이 트라이폴드는 확실히 태블릿PC처럼 가로로 사용했을 때와 세로로 돌렸을 때의 화면 변화가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세로로 봤을 때의 정보량이 그냥 태블릿PC 수준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11과 화면을 포갠 모습입니다. 거의 2인치 정도의 화면크기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한 번 손에 들어본 소감으로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면이 10인치임에도 300g대의 무게로 정말 가볍고, 기기의 외형적인 완성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딱 1세대임에도 완성형에 가까운 폴드7를 기반으로 했기에 트라이폴드 역시 1세대지만 이미 충분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제품은 폴드보다 화면이 더 커졌기에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스마트폰 + 태블릿PC를 둘 다 사용하는 사람들을 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처음 제품 발표를 보면서 '이제는 폰과 태블릿을 따로 안 사고 하나만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태블릿PC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거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두 개를 나눠서 구매하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으로 부족한 작업의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고, 태블릿PC가 이 영역을 충분히 해결하기 때문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도 태블릿pc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개인적으로 트라이폴드는 폰으로서의 강점보다는 태블릿PC로서의 강점이 더 부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화면 큰 스마트폰은 폴드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화면이 더 커진 만큼 태블릿PC의 영역도 충분히 갖춰야 가격적으로도, 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트라이폴드는 이런 제 생각엔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것은 폴드7과 마찬가지로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폴드7이 두께를 최소화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S펜을 미지원했지요. 이 요소를 트라이폴드가 그대로 안고 왔습니다.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워지더라도 S펜은 지원해줘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관점에서 보면 더 커진 화면, 태블릿PC 관점에서 보면 가볍고, 접힌다인데 똑같은 512GB 모델 기준으로 폴드7보다 100만원 더 비싸고, 갤럭시탭 S11을 두 대나 살 수 있는 금액의 가격인데 10인치의 광활한 화면을 가지고도 S펜 미지원입니다. 그렇다보니 필기나 그림그리는 것을 기대하셨다면 다음 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두 다 소비재로서 활용을 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S펜이나, 전용 키보드 악세서리를 만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하드웨어적인 생태계 구축에도 신경을 쓰고 가격은 30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적어도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자를 한 번 휘어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테크 데모, 시연용 제품이라기보단 정말 실생활을 해도 괜찮은 수준으로 제품이 잘 뽑혔기 때문입니다. 

     

    12일인 오늘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이 되었고, 금방 물량이 매진이 될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있었는데요.

    일단 그 전에 한 번 간단하게 만져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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