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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플러스 202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 종합 후기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로키, 호크아이)
    영화 및 영상물/OTT 후기 2022. 1. 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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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간만에 디즈니플러스 관련 글입니다.

    작년 11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정식 론칭이 되었을  많은 분들께서 기대감을 모으셨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마블 영화는 거의  극장에서 개봉했을  챙겨봤고, 최근엔 극장 개봉시 최소 3번은  정도입니다. 그래서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론칭되었을  그동안 외국에선 먼저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선   없었던 MCU 드라마들을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많이 기대했습니다.

     

     

    11 한국 론칭 당시에는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로키가 이미  완결난 상태로 공개가 되었고,

    12월부터 공개된 호크아이는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관람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1 공개된 MCU 4개의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한꺼번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팔콘과 윈터솔져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정식 론칭하고 나서 제가 가장 먼저 관람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블랙 위도우 쿠키영상에 등장했던 인물이  드라마에서 등장한다고 해서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은퇴를 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뒷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궁금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현실의 문제를 작품으로  풀어낸 점이었습니다. 현실 세계에선 전쟁으로 인한 난민 문제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블립으로 인한 난민 문제를 바탕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와 국가의 상징과 히어로의 인격 사이의 고뇌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4화의 후반부 장면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충격적이었고 뇌리에 박혔습니다.

    중반부의 액션 연출은 드라마가 아닌 단독 영화로 제작되어도  정도였습니다만 후반부의 결말이 내용에서도 연출에서도 중반부에서 쌓아올린 긴장감에서 다소 김이  형태로 끝이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악당을 10 청소년으로 설정한 점이 현실적인 악당의 철학적인 , 주장하는 점을 단순히 10 청소년의 철없는 반항으로 격하시킨 느낌이 강하게 든것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블랙 팬서 시리즈가 같이 얽혀 있습니다.

     

    -로키

    전세계적으로 어벤져스의 빌런, 악당 중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토르의 동생 로키를 주인공으로  드라마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2012 치타우리 세력의 뉴욕 공격 당시 테서렉트를 탈취한 이후 다양한 멀티버스 속에 들어간 로키가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웨이 홈과 더불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재간둥이인 로키의 모습을 다시  것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1화에서 굉장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히들스턴의 연기력도 일품이었습니다. 하지만그동안의 작품에서 나타난 로키는 신으로서 굉장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이번 드라마  로키의 모습은 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너프된 모습이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로키라는 캐릭터가 펼치는 연기력과 캐릭터성이 이끄는 것이고 전체적인 내용은 시즌 안에서 마무리를 짓지못한 채로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게  상황입니다. 제대로 떡밥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끝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와 토르 시리즈가 얽혀 있습니다.

     

     

    -완다비전

    마블 드라마 중에서 가장 기대감을 갖고  작품이었습니다. 해외에서 공개되었을  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는 이야기로 기대감을 많이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2021 공개된 MCU드라마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시트콤이라는 소재와 시청자와 출연자의 일정한 관계라는 전개방식, 그리고 파격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형식을 깨뜨리는 전개와 완다와 비전의 각각의 능력과 그들의 사연을 제대로  풀어냈습니다. 초반 시트콤이 펼쳐지는 3화까지가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시청하시기 힘들어하고 하차하시는 일이 많은데 3화까지  참으시면  이후부턴 정말 놀라운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얽혀 있는 작품으로는 앤트맨 시리즈, 토르 시리즈가 살짝 얽혀 있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의 완다와 비전 출연 작품, 캡틴 마블이 강하게 얽혀 있습니다.

     

    -호크아이

    어벤져스의 초기 멤버  유일하게 호크아이 본인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드라마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무자비한 킬러 로닌이라는 이름으로 이중생활을 하던 호크아이가 뒷수습을 하는 와중에 활을  쏘는 케이트가 얽히면서겪게 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연말에 공개된 작품답게 훈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풍겨져서 약간 마음이 따스해지고 치유되는 느낌도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대로 비춰지지 않은 호크아이 캐릭터에 대해 이제나마 집중 탐구하게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내용 전개가 마지막 2화에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급전개로 진행이 되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여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에 모든  해결된다는 점이 다소 뜬금없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와 넷플릭스로 공개된 마블 드라마 작품이 얽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만 두고 보면 로키 - 호크아이 - 완다비전 - 팔콘과 윈터솔져였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완다비전 - 팔콘과 윈터솔져 - 호크아이 - 로키 순이었습니다.

    드라마의 규모나 연출,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디즈니이고, 마블이니까 기본 이상은 선보였지만 완다비전을 제외하고는 드라마로서의 내용 전개나흐름, 완급 조절이나 전체적인 떡밥 회수는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반부에서 고조를 하고 후반부에선 갑자기  전개가 되어버리니 결말이  아쉽게 끝나버립니다. 이와 별개로 이전에 나온 작품들의 세밀한 설정들을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고  드라마의 설정을 앞으로의 MCU 장편 영화들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배경이나 캐릭터 설정 설계에 대해 감탄할 따름입니다.

    앞으로의 마블 작품도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쿠키 영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같습니다.  작품마다 크레딧이 끝나고 중요한 쿠키 영상들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있으니  에피소드가 끝났다고 그냥 뒤로가기를 하지 마시고   타임라인 재생바를 뒤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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