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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2 관람 후기 (Minions: The Rise of Gru REVIEW)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2. 7. 23. 03:00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20일에 개봉한 일루미네이션 제작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를 관람했습니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의 그루의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시리즈입니다.
미니언즈 1편이 2015년에 개봉했으니 무려 7년만의 신작입니다.
이번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은 1970년대의 시점에서 초등학생인 그루가 당시의 최대 악당인 6인의 악당을 동경하고 새로운 멤버를 뽑기 위한 면접을 보던 중 기묘한 힘이 담긴 ‘스톤’을 우연히 얻게 되고, 그로 인해 겪는 위기를 그루와 미니언즈가 합심을 하며 극복한다는 내용입니다.
2015년 당시 미니언즈 1편은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슈퍼배드와는 다른 스핀오프작이고, 미니언즈 캐릭터만으로 서사를 이끌고, 또 거기서 캐릭터의 귀여움과 개성 그리고 유머가 강점이었습니다. 애초에 슈퍼배드의 그루와 만나기 이전의 시점이니 당연한 거겠지만요.
하지만 미니언즈2는 그루와의 관계가 형성이 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1편보단 진입장벽이 살짝 있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쉬운 편이라 어린 아이들이 와서 봐도, 혹은 슈퍼배드 시리즈를 안보고 미니언즈만 보셔도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전체관람가라 성인 관람객은 이전 작품에 비해 재미를 느낄 요소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성인층에게도 어필을 하기 위한 나름의 장치를 마련해 놨습니다. 일단 시대적인 배경부터가 70년대이고, 차이나타운 속에서의 쿵푸 대련이나(최근의 중국색 정도는 아닙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흘러 나오는 디스코 장르의 음악들 등 성인층에게도 나름 어필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편에선 산드라 블록 배우의 더빙이 주목을 받았고,
이번 2편은 장클로드 반담 등의 여러 배우들이 더빙 연기를 했습니다.
미니언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점, 그리고 그루의 다양한 모습과 의리와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훈성까지 있을건 있습니다. 다만 미니언즈의 귀여움을 중심으로 밀고 나가는 특성상 성인에겐 다소 성에 차지 않겠지만 어린 아이들에겐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도 90분이 안되는 87분이라 정말 가볍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 주관적인 평가는 망-평-수-범-명작 중 평작입니다.
+온 가족이 무난하게 볼 수 있습니다.
+쿠키는 본편 끝나자마자 바로 1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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